새만금 잼버리 조기 철수…K팝 콘서트, 장소·출연진 재차 변경 불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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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세계 잼버리가 각종 논란에 휩싸이며 개막 일주일 만에 야영지 조기 철수를 결정했다.
이에 따라 예정됐던 K팝 콘서트의 장소, 출연지도 재차 변동을 피할 수 없게 됐다.
태풍이 예고되면서 내일(8일) 오전 10시부터 새만금 세계잼버리의 야영지를 서울과 수도권 등으로 철수할 예정이다.
이어 새만금 세계잼버리의 야영지가 최종적으로 철수 결정이 되면서 K팝 콘서트의 개최 장소도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으로 변경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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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세계 잼버리가 각종 논란에 휩싸이며 개막 일주일 만에 야영지 조기 철수를 결정했다. 이에 따라 예정됐던 K팝 콘서트의 장소, 출연지도 재차 변동을 피할 수 없게 됐다.
태풍이 예고되면서 내일(8일) 오전 10시부터 새만금 세계잼버리의 야영지를 서울과 수도권 등으로 철수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예정됐던 K팝 콘서트 '케이팝 슈퍼 라이브'는 개최 장소를 두 번째 변경한다.
당초 '케이팝 슈퍼 라이브'는 지난 6일 새만금 야영지에서 열릴 예정이었다. 아이브, 제로베이스원, 엔믹스 등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아이돌 그룹 11팀으로 라인업이 꾸려져 글로벌 팬들의 관심을 모은 바 있다.
그러나 폭염에 대한 대비가 미비했던 상황 속 온열 질환 환자 발생에 대한 우려가 계속되자,이번 콘서트를 11일 전주 월드컵경기장에서 진행하기로 긴급 결정했다.
이어 새만금 세계잼버리의 야영지가 최종적으로 철수 결정이 되면서 K팝 콘서트의 개최 장소도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으로 변경될 예정이다.
무엇보다 장소, 일정이 변경되면서 라인업 변경도 불가피한 상황. 엔믹스, 베리베리, 장동윤 씨 등은 콘서트 일정이 5일 뒤로 미뤄지면서 이미 출연을 취소했다.
가요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새만금 잼버리 주관 방송사인 KBS가 나서 11일 예정된 '뮤직뱅크' 특집으로 이번 콘서트 무대를 대체하는 방안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실제 '뮤직뱅크' 출연 예정이었던 아티스트들의 소속사와 KBS 관계자들의 논의가 일부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YTN 오지원 (blueji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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