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호 장관, 목포혜인여고 찾아 스팀교육 의견 청취

[목포=뉴시스] 류형근 기자 =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7일 스팀(STEAM) 교육 선도학교인 전남 목포혜인여자고등학교를 방문해 수업을 참관했다.

전남도교육청은 이주호 장관이 목포혜인여자고를 방문해 디지털 기반 융합교육 현황과 스팀 교육의 발전 방향에 대해 의견을 수렴했다고 7일 밝혔다.

스팀(STEAM) 교육은 과학·기술·공학·인문·예술·수학의 머리글자를 이용해 만든 용어이며 과학기술에 인문학·예술적 소양을 결합해 융합적 사고력과 실생활 문제해결 능력 키우기 위해 실시되고 있다.

목포혜인여고는 스팀 선도학교로 지정됐으며 이날 이 장관 방문에 맞춰 디지털 기반 정보·과학 교육에 대한 공개 수업을 진행했다.

또 융합교육에 대한 학교의 만족도, 교원의 역량 강화를 위한 개선점, 어려움 등에 대해 건의했다.

이 장관은 "스팀교육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 체제를 구축하고 디지털 기반 융합교육 활성화를 통한 미래교육 대전환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김대중 교육감은 "전남형 교육자치와 디지털 교육을 실현하고 학력격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지원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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