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사장, 프랜차이즈 브랜드 인증 매물 확보 '총력'

이두리 기자 2023. 8. 7.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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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포 양도양수 직거래 플랫폼 '내일사장'이 프랜차이즈 양도양수 매물 확보에 본격 나선다고 7일 밝혔다.

내일사장 관계자는 "앱 메뉴 중 특히 프랜차이즈 가맹본사에서 인증한 매물만 보여주는 '프랜차이즈 인증매물' 서비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했다.

내일사장에 따르면 때때로 올라오는 유명 프랜차이즈 브랜드의 무권리 점포매물은 '먼저 보는 사람이 임자'인 수준이다.

한편 내일사장은 최근 프랜차이즈 '브랜드인증관'과 '지역별 매물 모아보기' 기능을 업데이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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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포 양도양수 직거래 플랫폼 '내일사장'이 프랜차이즈 양도양수 매물 확보에 본격 나선다고 7일 밝혔다. 각 프랜차이즈 본사와 협업, 무권리 점포부터 알짜 입지 매물 정보를 우선 유치할 계획이다.

내일사장 관계자는 "앱 메뉴 중 특히 프랜차이즈 가맹본사에서 인증한 매물만 보여주는 '프랜차이즈 인증매물' 서비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했다. 이어 "인기 프랜차이즈 브랜드의 경우 다 출점 후 상권 보호구역의 제한으로 인해 원하는 지역에 출점이 불가한 경우가 많다"며 "내일사장은 인기 프랜차이즈 브랜드와 제휴를 맺고 양도양수 매물을 독점적으로 열람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내일사장에 따르면 때때로 올라오는 유명 프랜차이즈 브랜드의 무권리 점포매물은 '먼저 보는 사람이 임자'인 수준이다. 현재(8월 첫째 주) 기준 하남 미사신도시의 유명 짬뽕 브랜드 점포매물을 포함해 권리금 '0원' 매물이 앱에 등록돼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내일사장 관계자는 "매장 양도양수 거래 시 발생할 수 있는 권리금 사고나 적정성 여부에 대한 분쟁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구성했다"며 "누구나 쉽게 창업 희망 지역의 점포물건을 열람하고 적정한 가치로 거래할 수 있도록 앱을 고도화할 예정"이라고 했다. 이어 "프랜차이즈 가맹본부와 MOU(양해각서)를 적극 체결해 매장 양도양수를 원하는 점주와 고객 그리고 가맹본부의 니즈를 모두 충족시킬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내일사장은 최근 프랜차이즈 '브랜드인증관'과 '지역별 매물 모아보기' 기능을 업데이트했다.

사진제공=내일사장


이두리 기자 ldr568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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