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기 퇴영' 미국대표단, 평택 미군기지서 자체 행사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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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잼버리 대회에서 조기 퇴영한 뒤 경기 평택 미군 기지에 머물고 있는 미국 스카우트 대표단이 평택시에 공연프로그램을 요청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평택시는 한미 국제교류 담당 팀이 오늘 오전 평택 미군 기지인 캠프 험프리스를 방문해 미군 측과 면담한 결과 미국 스카우트 대표단이 현재 부대 내에서 자체 체험 프로그램을 하고 있으며, 11일 출국에 앞서 10일 평택시에서 공연프로그램을 준비해주면 좋겠다는 요청을 해왔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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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잼버리 대회에서 조기 퇴영한 뒤 경기 평택 미군 기지에 머물고 있는 미국 스카우트 대표단이 평택시에 공연프로그램을 요청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평택시는 한미 국제교류 담당 팀이 오늘 오전 평택 미군 기지인 캠프 험프리스를 방문해 미군 측과 면담한 결과 미국 스카우트 대표단이 현재 부대 내에서 자체 체험 프로그램을 하고 있으며, 11일 출국에 앞서 10일 평택시에서 공연프로그램을 준비해주면 좋겠다는 요청을 해왔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시는 전통 농악과 태권도 시범, KPOP 공연 등 시가 지원할 수 있는 공연프로그램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공연을 부대 내부 또는 외부에서 개최할지는 미국 스카우트 대표단과 미군 측에서 결정해 시에 알려줄 예정입니다.
다만 제6호 태풍 카눈이 10일 오전 중 강한 세력을 유지하면서 경남 남해안에 상륙한 뒤 한반도를 관통할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평택시의 공연프로그램이 개최되지 않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평택시 관계자는 "오늘 오후 늦게나 내일 오전 중으로 미군 측으로부터 답변이 오면 그것에 맞게 공연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미국 스카우트 대표단 700~800여 명은 어제(6일) 오전 10시 50분쯤 잼버리 야영장이 있는 새만금을 출발해 6시간여 만인 오후 4시 50분께 캠프 험프리스에 도착했습니다.
YTN 최명신 (mscho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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