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소식] 충주농협, 취약농업인 주거환경개선 등

[충주=뉴시스] 이도근 기자 = 충북 충주농협과 농협 충주시지부는 7일 충주시 노은면 A씨의 가정을 찾아 생활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진행했다.

농협 임직원과 NH농촌현장봉사단은 오래된 건물의 벽지와 장판을 교체하고 주변 쓰레기를 치우는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

또 보행기와 화장지, 식용유, 통조림 등 생필품을 전달했다.

이날 봉사는 생활불편을 겪는 A씨가 농협 농업인행복콜센터에 지원을 요청해 이뤄졌다.

◇한국생활 정착 지원…충주시가족센터 '꿈빛교실' 1학기 과정 성료 등

충북 충주시가족센터는 지역 이주배경 청소년들의 한국생활 정착 지원 프로그램 '꿈빛교실' 1학기 과정을 마무리했다고 7일 밝혔다.

꿈빛교실은 지역 이주배경 청소년 12명을 대상으로 한국생활 정착과 성장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4월부터 진행된 1학기 과정은 매주 화~목요일 주 3회 수준별 한국어 교육, 교과학습, 영어, 집단상담, 미술, 보드게임, 신체놀이 등으로 진행됐다.

2학기 과정은 다음달 13일부터 시작되며, 지원이 필요한 이주배경 청소년이면 누구나 상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충주시가족센터 교육지원팀(043-846-2253)으로 문의하면 된다.

◇교통대 평생교육원 와인 소믈리에 배출

충북 충주 한국교통대 평생교육원은 한국국공립대학평생교육원협의회 주관 와인 소믈리에 자격시험에서 응시자 10명이 전원 합격했다고 7일 밝혔다.

이로써 교통대는 매년 2차례 열리는 이 자격시험에서 2021년부터 3년동안 총 57명의 와인 소믈리에를 배출했다.

국립대학육성사업의 일환으로 개설된 와인 소믈리에 과정은 와인에 대한 이론적 지식은 물론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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