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이어 대체 골키퍼’ 7개월 만에 뮌헨 떠난다... 인터밀란 메디컬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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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이어 대체 영입으로 뮌헨에서 반시즌을 보낸 얀 좀머가 인터밀란으로 이적한다.
독일 매체 '키커'는 7일(한국 시각) '얀 좀머의 인터밀란으로의 이적이 임박한 것으로 보인다. 그는 이제 이탈리아 대도시에서 메디컬을 받은 후 챔피언스 리그 결승 진출팀과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라고 보도했다.
지난 1월 바이에른 뮌헨의 노이어 키퍼가 휴가 때 스키를 타다 발이 골절되면서 시즌 아웃이 되자 급해진 뮌헨이 급하게 좀머를 영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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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노이어 대체 영입으로 뮌헨에서 반시즌을 보낸 얀 좀머가 인터밀란으로 이적한다.
독일 매체 ‘키커’는 7일(한국 시각) ‘얀 좀머의 인터밀란으로의 이적이 임박한 것으로 보인다. 그는 이제 이탈리아 대도시에서 메디컬을 받은 후 챔피언스 리그 결승 진출팀과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라고 보도했다.
좀머는 9시즌 동안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 골문을 지킨 레전드 키퍼다. 183cm의 작은 키에도 불구하고 엄청난 반사신경과 안정감을 가진 키퍼로 전 세계 골키퍼를 통틀어서 선방률이 순위권이다. 또한 발밑이 상당히 좋은 키퍼로 빌드업에 관여해 후방 빌드업을 이끌어 간다.
지난 1월 바이에른 뮌헨의 노이어 키퍼가 휴가 때 스키를 타다 발이 골절되면서 시즌 아웃이 되자 급해진 뮌헨이 급하게 좀머를 영입했다. 뮌헨에서 주전으로 활약하며 25경기 31실점 8경기 무실점이라는 기록으로 시즌을 마치게 된다.
2023/2024 시즌을 앞두고 노이어가 조만간 복귀한다는 소식이 있었고 좀머도 나이가 있고 국가대표로 뽑히기 위해 노이어에 가려져 넘버투로 활동할 수 없음을 알았기 때문에 이적을 추진했다.
인터밀란의 주전 골키퍼 안드레 오나나가 맨유로 이적하면서 마침 밀란의 넘버원 자리가 비어있었고 그 자리를 위해 인터밀란은 뮌헨과 협상했다. 처음에는 950만 유로(한화 약 136억 원)로 영입될 거 같았지만 지난 7월 유럽 이적 전문가 로마노에 따르면 600만 유로(한화 약 85억 원)에 거래될 예정이라고 한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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