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한청년들, 라이더안전 위해 폭염대책 마련 ‘총력’

이상현 매경닷컴 기자(lee.sanghyun@mkinternet.com) 2023. 8. 7. 17:15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 제공 = 우아한청년들]
배달의민족의 물류서비스를 전담하는 우아한청년들이 역대급 폭염 속에서 라이더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배달을 수행할 수 있도록 다양한 폭염대책을 마련했다.

7일 우아한청년들에 따르면 지난 3일 배달의민족 라이더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방지 가이드가 배포됐다. 이 가이드에는 ▲수분섭취 및 휴식의 중요성 ▲열 차단법 ▲운행수단·환경 체크 ▲무더위쉼터 확인 ▲실시간 기상상황 확인 등 정보가 담겼다.

또 우아한청년들이 운영하는 라이더 실습교육장 ‘배민라이더스쿨’에서도 폭염 대비책 강연, 핸들커버와 쿨시트 등 물품 지원이 꾸준히 이뤄지고 있다. 우아한청년들은 앞서 지난해 폭염 때에도 쿨시트와 핸들커버, 쿨토시 등 더위극복용품 4800세트를 지원한 바 있다.

우아한청년들 관계자는 “라이더의 건강과 안전이 최우선이라 생각하는 만큼 올해도 폭염에 대비한 다양한 교육활동과 물품지원을 선제적으로 꾸준히 진행 중”이라며 “현장 목소리를 반영해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안전캠페인을 지속해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