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승’ 달성 임진희, 위믹스 대상 포인트 9위→5위 ‘껑충’…박지영 ‘1위’ 유지

김민규 2023. 8. 7.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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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 제주에서 올 시즌 2승을 수확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임진희(25·안강건설)가 위메이드 대상 포인트 랭킹을 기존 9위에서 5위로 4계단이나 끌어올렸다.

더불어 임진희는 우승상금 1억8000만원을 더해 상금 순위가 16위에서 5위로 수직상승했고, 위믹스 포인트 순위도 4계단 상승한 5위에 자리했다.

공동3위를 기록한 박현경(23·한국토지신탁)은 위믹스 포인트 랭킹 7위로 순위를 4계단 끌어올리며 '톱10' 진입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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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희가 6일 제주시 블랙스톤 제주에서 열린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사진 | KLPGA


[스포츠서울 | 김민규기자]고향 제주에서 올 시즌 2승을 수확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임진희(25·안강건설)가 위메이드 대상 포인트 랭킹을 기존 9위에서 5위로 4계단이나 끌어올렸다. ‘대세’ 박지영(27·한국토지신탁)은 대상 포인트와 상금 모두 1위를 유지했다.

임진희는 6일 제주시 블랙스톤 제주(파72·6626야드)에서 열린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총상금 10억원)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1개, 보기 3개를 범하며 2오버파 74타를 쳐 최종합계 5언더파 283타로 ‘슈퍼루키’ 황유민(4언더파 284타)을 한타 차로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데뷔 후 처음으로 시즌 다승을 거둔 임진희는 올 시즌 박민지, 박지영(이상 2승)에 이어 세 번째로 다승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더불어 임진희는 우승상금 1억8000만원을 더해 상금 순위가 16위에서 5위로 수직상승했고, 위믹스 포인트 순위도 4계단 상승한 5위에 자리했다.

위믹스 대상 포인트 순위표. 사진 | 위메이드


공동3위를 기록한 박현경(23·한국토지신탁)은 위믹스 포인트 랭킹 7위로 순위를 4계단 끌어올리며 ‘톱10’ 진입에 성공했다. 대회 준우승을 차지한 황유민은 ‘톱10’ 진입엔 실패했지만 19위에서 13위로 6계단이나 순위를 끌어올렸다.

위믹스 포인트는 KLPGA투어 대회 공식기록을 기반으로 산정한 골프 포인트 시스템이다. ▲대회 최종 성적 1위부터 10위까지 부여되는 ‘위메이드 대상 배점’ ▲본선 최종 라운드의 성적을 매 홀의 타수별로 환산한 ‘타수 배점’ ▲연속 톱10 진입 및 컷오프 패널티가 주어지는 ‘추가배점’ 등 세 가지를 합산한 총 점수로 순위가 정해진다.

시즌 종료 후 위믹스 포인트 60위까지 총 50만 위믹스(암호화폐) 규모의 상금이 차등으로 지급된다. 대상 포인트 1위는 상금으로 9만 위믹스를 받는다. km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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