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 실리콘 부진에 2Q 영업익 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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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002380)가 실리콘 부진의 여파로 올해 2분기 매출과 영업익이 모두 감소했다.
KCC는 올해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90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5% 감소했다고 7일 밝혔다.
올해 상반기 기준으로는 영업이익이 1662억원으로 47% 감소했다.
매출액은 3조 1532억원으로 7.1% 줄었고 당기순이익은 518억원으로 75.8%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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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회복 지연으로 실리콘 수요 낮고 생산성 악화"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KCC(002380)가 실리콘 부진의 여파로 올해 2분기 매출과 영업익이 모두 감소했다.
올해 상반기 기준으로는 영업이익이 1662억원으로 47% 감소했다. 매출액은 3조 1532억원으로 7.1% 줄었고 당기순이익은 518억원으로 75.8% 감소했다.
회사 측은 “도료나 건재는 실적이 괜찮으나 실리콘 시장이 좋지 않다”며 “경기 회복 지연으로 인해 올해 상반기 글로벌 실리콘 수요가 적었고 생산성도 악화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건재는 마감재이다 보니 시장의 영향을 받는데까지 시간이 걸린다. 올해 상반기 실적은 이전에 수주·확보한 물량”이라며 “도료는 자동차·선박 전방산업이 좋아 실적이 괜찮은 편”이라고 부연했다.
함지현 (hamz@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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