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장관, ‘카라얀 젊은 지휘자상’ 우승 윤한결에 축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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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7일 '카라얀 젊은 지휘자상'을 수상한 지휘자 윤한결(29)에게 축전을 보내 축하와 격려의 뜻을 전했다.
박 장관은 "이번 수상은 미래세대가 거둔 또 한 번의 쾌거"라면서 "교향곡이나 오페라 등의 음악 공연을 총괄하는 지휘 분야에서 얻은 성취이기에 더욱 뜻깊다"고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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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7일 ‘카라얀 젊은 지휘자상’을 수상한 지휘자 윤한결(29)에게 축전을 보내 축하와 격려의 뜻을 전했다.
박 장관은 “이번 수상은 미래세대가 거둔 또 한 번의 쾌거"라면서 "교향곡이나 오페라 등의 음악 공연을 총괄하는 지휘 분야에서 얻은 성취이기에 더욱 뜻깊다"고 평했다. 이어 "지휘자는 하나의 교향곡을 구성하는 수십 종의 악기, 수만 개의 음표를 탐구해 하나의 감동으로 빚어내는 만큼 윤한결이 그간 쏟아냈을 도전과 집념의 시간에 진심 어린 박수를 보낸다. 앞으로도 그의 힘찬 지휘봉이 전세계 곳곳의 포디엄에서 빛나기를 국민들과 함께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윤한결은 지휘자이자 작곡가이며 피아니스트다. 2019년 세계음악축제 중 하나인 그슈타트 메뉴인 페스티벌에서 지휘 부문 1등상인 네메 예르비상을 받으며 세계 음악계의 주목을 받았다. 2021년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가 주최한 제1회 KNSO국제지휘콩쿠르에서는 2위와 관객상을 수상했다. 지난해에는 영국의 클래식 매니지먼트사인 아스코나스홀트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전설적인 지휘자 헤르베르트 폰 카라얀의 이름을 딴 '카라얀 젊은 지휘자상'은 헤르베르크 폰 카라얀 협회와 오스트리아의 세계적 클래식 축제인 잘츠부르크 페스티벌이 마련하는 국제 대회다. 올해는 54개국의 젊은 지휘자 323명이 도전했으며 지난 4월 윤한결 등 3명의 최종 후보자가 선정됐다. 수상자에게는 1만5000유로(약 2100만원)의 상금 외에 잘츠부르크 페스티벌 지휘 기회가 주어져 젊은 지휘자의 등용문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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