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톡스, 상반기 매출 945억원…전년비 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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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톡스(대표 정현호)는 지난 2분기 연결기준 매출이 전년 동기대비 4% 증가한 518억원, 영업이익은 7.95% 감소한 95억5100만원을 달성했다고 7일 밝혔다.
2분기 실적을 살펴보면 전분기 대비 매출 21%, 영업이익 440%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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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톡스(대표 정현호)는 지난 2분기 연결기준 매출이 전년 동기대비 4% 증가한 518억원, 영업이익은 7.95% 감소한 95억5100만원을 달성했다고 7일 밝혔다.
상반기 누적 매출은 945억원(+5.53%)으로 2019년 이후 4년 만에 900억원대를 돌파했다. 반기 영업이익은 113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28.57% 감소했다.
2분기 실적을 살펴보면 전분기 대비 매출 21%, 영업이익 440% 성장했다. 일회성 지급수수료 등의 영향이 제거되고 주력사업 매출이 성장했다.
특히 보툴리눔 톡신 제제는 전분기 대비 국내와 해외 각각 198%, 11% 증가했다. 지난해부터 주력 품목으로 성장한 '코어톡스'는 국내외 모두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주희석 메디톡스 부사장은 “올해 목표로 삼은 사상 최고 연 매출 달성이 순항하고 있다”며 “지난 1분기 경쟁사와의 민사소송 1심 승소 이후 최근 품목허가 취소 관련 소송에서도 승소하며 대내외 이슈들이 일단락됐고 다른 이슈들도 하반기에 긍정적 결과가 도출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메디톡스는 하반기 비동물성 액상형 톡신 제제 'MT10109L'의 미국식품의약국(FDA) 허가 신청을 위한 절차와 두바이 현지 생산공장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준비하고 있다. 계열사 뉴메코(NUMECO, 구 메디톡스코리아)가 개발하고 있는 차세대 톡신 제제 '뉴럭스(NEWLUX)' 국내 허가 절차도 진행 중이다.
배옥진 기자 witho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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