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림역 흉기 난동범' 조선, 18세에 보험사기 전과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신림동 흉기 난동 사건 피의자인 조선이 과거에도 보험사기와 폭력 등으로 재판을 받았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법무부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조수진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를 보면, 조선은 18살이던 2008년 7월, 서울 영등포구 대림동에서 동네 친구들과 공모해 자전거를 운전하다 고의로 승용차를 들이받은 혐의로 2010년 9월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신림동 흉기 난동 사건 피의자인 조선이 과거에도 보험사기와 폭력 등으로 재판을 받았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법무부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조수진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를 보면, 조선은 18살이던 2008년 7월, 서울 영등포구 대림동에서 동네 친구들과 공모해 자전거를 운전하다 고의로 승용차를 들이받은 혐의로 2010년 9월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당시 조선은 보험사로부터 치료비와 합의금 명목으로 182만 원을 받아 챙겼는데, 법원은 벌금 15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조선은 또 2019년 9월과 11월 두 차례에 걸쳐 자동차 의무보험에 가입되지 않은 승용차를 운행하다 적발돼 벌금형을 선고받았습니다.
20살이던 2010년 1월에는 서울 관악구 신림동의 한 주점에서 술을 마시던 도중 시비가 붙은 다른 손님을 소주병으로 때려 다치게 하고, 이를 말리려던 종업원에게도 소주병을 휘둘러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습니다.
구승은 기자(gugiza@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society/article/6511850_36126.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 서현역 흉기난동범은 22세 최원종‥검거 당시 찍은 사진도 공개
- 세계스카우트연맹, 기상악화에 "야영지서 조기철수 결정"
- 국민의힘 "잼버리 공무원들 99번 해외출장‥대국민 사기극·공금횡령 수준"
- '카눈' 위력 키워 한반도 정중앙 돌파‥잼버리 때리고 수도권 덮칠 듯
- 검찰, 연인 보복살해범 무기징역 구형‥"나를 사형해달라"
- 역주행 택시 전속력으로 '쾅!'‥충격에 버스까지 '90도 회전'
- "살려주세요 전 그냥 중학생인데요!!" 집 앞에서 달리기하다 '봉변'
- 새만금 탈출해 '서울로 서울로'‥"내일 홈스테이 가능해요?"
- 수원FC 외국인 공격수 음주운전 적발‥면허취소 수준
- 이재명, 김은경 '노인 폄하 발언' 논란에 "신중치 못한 발언‥유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