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독립유공자 해외 국적 후손 20명에 국적 부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78주년 광복절을 맞아 해외 국적의 독립유공자 후손 20명이 대한민국 국적을 얻었다.
법무부는 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광복회관에서 '제78주년 광복절 기념 독립유공자 후손 대한민국 국적증서 수여식'을 열고 최재형 선생의 현손 소로키나 올가씨 등 독립유공자 13명의 해외 국적 후손 20명에게 국적증서를 수여했다.
법무부는 대검찰청 등과 공조, DNA 검사를 통해 독립유공자 후손 여부를 확인해 대한민국 국적을 부여하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박형빈 기자 = 제78주년 광복절을 맞아 해외 국적의 독립유공자 후손 20명이 대한민국 국적을 얻었다.
법무부는 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광복회관에서 '제78주년 광복절 기념 독립유공자 후손 대한민국 국적증서 수여식'을 열고 최재형 선생의 현손 소로키나 올가씨 등 독립유공자 13명의 해외 국적 후손 20명에게 국적증서를 수여했다.
이날 대한민국 국적을 얻은 독립유공자 후손은 러시아 국적 9명, 중국 국적 6명, 미국과 캐나다 국적 각 2명, 카자흐스탄 국적 1명이다.
독립유공자 남인상 선생의 후손 김용남씨는 수여식에서 "할아버지께서 지금 이렇게 눈부시게 발전한 대한민국을 보신다면 그때의 헌신에 대한 보답을 받았다고 생각하실 것"이라고 말했다.
법무부는 대검찰청 등과 공조, DNA 검사를 통해 독립유공자 후손 여부를 확인해 대한민국 국적을 부여하고 있다.
binzz@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학창 시절 후배 다치게 한 장난…성인 되어 형사처벌 부메랑 | 연합뉴스
- 주행기어 상태서 하차하던 60대, 차 문에 끼여 숨져 | 연합뉴스
- 성폭력 재판 와중에 또 악질 성범죄…변명 일관한 20대 중형 | 연합뉴스
- 페루서 독거미 320마리 밀반출하려다 20대 한국인 체포돼 | 연합뉴스
- '백설공주' 주연배우 제글러, 트럼프 욕했다 역풍…결국 사과 | 연합뉴스
- 타이슨, '핵주먹' 대신 '핵따귀'…폴과 대결 앞두고 선제공격 | 연합뉴스
- 김준수 협박 금품 갈취한 아프리카TV 여성 BJ 구속 송치 | 연합뉴스
- 의문의 진동소리…옛날 가방 속 휴대폰 공기계 적발된 수험생 | 연합뉴스
- 아파트 분리수거장서 초등학생 폭행한 고교생 3명 검거 | 연합뉴스
- 노르웨이 어선 그물에 걸린 7800t 美 핵잠수함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