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수 김포시장, 6.25 참전용사 유족에 화랑무공 훈장 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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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수 경기 김포시장은 고(故) 한인석씨의 자녀 한희숙씨에게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했다고 7일 밝혔다.
한인석씨는 전쟁 당시 공적을 인정받아 무공훈장 서훈 대상자로 결정됐다.
화랑무공훈장 전수식에서 김병수 시장은 고 한인석씨의 자녀 한희숙씨에게 "나라를 위해 목숨 바쳐 싸운 숭고한 정신을 잊지 않고 끝까지 예우하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화랑무공훈장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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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뉴시스] 정일형 기자 = 김병수 경기 김포시장은 고(故) 한인석씨의 자녀 한희숙씨에게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했다고 7일 밝혔다.
1929년에 태어난 한인석씨는 21세인 1950년에 입대했으며, 헌병사령부 소속으로 1950년 발발한 6.25 전쟁에 참전했다.
한인석씨는 전쟁 당시 공적을 인정받아 무공훈장 서훈 대상자로 결정됐다. 그러나 전시 상황 탓에 훈장을 전달받지 못했으며, 이후 국방부의 6.25 무공훈장 찾아주기 조사단 사업에 따라 2023년 7월 무공훈장 수령자로 발굴됐다.
화랑무공훈장 전수식에서 김병수 시장은 고 한인석씨의 자녀 한희숙씨에게 "나라를 위해 목숨 바쳐 싸운 숭고한 정신을 잊지 않고 끝까지 예우하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화랑무공훈장을 전달했다.
한희숙씨는 "고인이 되신 아버님을 잊지 않고 늦게나마 훈장을 주신 것이 마치 선물처럼 느껴진다"며 감사를 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i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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