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당구와 킨텍스, 동반 성장 위한 MOU 체결

PBA와 킨텍스가 MOU를 체결했다.(PBA 제공)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프로당구협회(PBA)와 킨텍스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PBA는 7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PBA와 킨텍스가 동반 성장을 위한 MOU를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PBA는 전용구장 내에 킨텍스의 로고 등을 노출한다. 아울러 미디어 및 관중에게 킨텍스 브랜드가 홍보 및 광고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킨텍스는 프로당구 선수들이 전용구장에서 최상의 경기를 발휘하고, 팬들이 쾌적한 프로당구 경기를 관람하는 데 협조하는 등 PBA투어가 원만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 PBA는 지난 7월 킨텍스 제2전시장 내에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을 개장했다.

PBA 스타디움은 개인투어와 팀리그 경기 등 연간 300일 이상 30여개 투어 및 이벤트 대회가 열린다. PBA 스타디움은 당구관련 방송 제작, PBA 투어 관련 각종 이벤트, PBA 기념품 판매 등이 이뤄지는 프로당구의 메카가 될 전망이다.

김영수 PBA 총재는 "이번 협약으로 함께 상생을 위한 공동의 목표에 최대한 노력을 기울이겠다"면서 "고양시 뿐 아니라 경기도민들의 스포츠 관람 기회 확대를 통해 킨텍스를 프로당구의 메카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tr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