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참의장 “8월 한미연합연습 빌미 북 도발 강도 높아질 것”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군 당국이 이번 달 중순 시작되는 한미연합연습을 빌미로 북한의 도발 강도가 더 높아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김승겸 합참의장은 오늘(7일) 적 무인기 도발 대비 현장 점검을 위해 공군 제8전투비행단을 찾은 자리에서 "8월 을지프리덤실드(UFS) 연습을 빌미로 적 도발 위협과 강도는 점증할 것"이라며 철저한 군사대비태세를 주문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군 당국이 이번 달 중순 시작되는 한미연합연습을 빌미로 북한의 도발 강도가 더 높아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김승겸 합참의장은 오늘(7일) 적 무인기 도발 대비 현장 점검을 위해 공군 제8전투비행단을 찾은 자리에서 "8월 을지프리덤실드(UFS) 연습을 빌미로 적 도발 위협과 강도는 점증할 것"이라며 철저한 군사대비태세를 주문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습니다.
이어 해병대 연평부대와 해군 전진기지를 찾은 김 의장은 연평부대장으로부터 적 도발 위협과 대응태세 현황을 보고받았습니다.
이 자리에서 김 의장은 "연평부대는 전략적 요충지인 서북도서를 방어하는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부대로, 만일 적이 도발한다면 현장에서 적을 과감하게 일격 응징해 숨통을 끊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서해 북방한계선을 수호하는 해군 고속정과 해상 전진기지를 방문한 자리에서는 "적 도발 시 자신감을 갖고 전투에 임해 현장에서 적을 격멸하고 승리로 임무를 완수하라"고 지시했습니다.
군 관계자는 "김 의장의 이번 현장 지도는 UFS 연습을 앞두고 지·해·공역에서 다양한 적 도발위협에 대비하고 있는 공군과 해병대, 해군 장병들을 격려하고 결전 태세 확립의 결의를 다지기 위해 이뤄졌다"고 설명했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김용준 기자 (okok@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 당황스럽고 낯선 ‘카눈’의 진로…목요일 오전 남해안 상륙
- [현장영상] “다음번에는 엄마가 내 딸로 태어나 만나자”…서현역에 놓인 쪽지들
- [현장영상] “관심받고 싶어서”…‘범행 예고’ 글 올린 40대 구속 심사
- ‘살인예고 글’ 공항·학교 등 잇따라…59명 검거
- [오늘 이슈] 태풍마저 발목…잼버리 결국 ‘전원 철수!’
- [현장영상] 알래스카 ‘빙하붕괴’ 위험…저지대 주민에 홍수 대피령
- 치킨집에 두고 간 ‘사용한 기저귀’…“당연한 일이 돼 버렸다” [잇슈 키워드]
- [단독] 서울 강북서 마을버스 우회전 사고…60대 여성 숨져
- 한국, 세계 4위권 AI 강국…일본 정부 비상 [창+]
- [잇슈 키워드] “에어컨이요? 이불 있어야 해요”…열대야 없는 캠핑족 피서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