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잼버리 참석자 숙소 확보 나서…가정 홈스테이는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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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호 태풍 카눈 북상이 예상되면서 새만금 세계 잼버리 참석자들이 새만금을 떠나기로 한 가운데, 서울시가 대원들이 머물 장소를 물색하고 있습니다.
서울시는 오늘(7일) 25개 자치구와 함께 잼버리 참석자 15,000명 이상을 수용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서울시 관계자는 "여러가지 숙박 유형을 수용 인원 확인차 조사했으나, 호텔, 기숙사, 공공시설만으로도 충분한 숙소가 확보되어 홈스테이는 제외하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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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호 태풍 카눈 북상이 예상되면서 새만금 세계 잼버리 참석자들이 새만금을 떠나기로 한 가운데, 서울시가 대원들이 머물 장소를 물색하고 있습니다.
서울시는 오늘(7일) 25개 자치구와 함께 잼버리 참석자 15,000명 이상을 수용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우선 서울시는 자치구 가운데 강남, 송파, 강서, 서초, 노원 등 5개 구에는 1,000명 이상, 나머지 20개 자치구에는 500명 이상 수용할 수 있는 장소가 있는지 취합하고 있습니다.
서울시는 비즈니스호텔, 게스트하우스 등 숙박시설을 통해 숙소를 확보하고, 부족할 경우 자치구가 관리하는 체육관 등도 숙소로 이용할 방침입니다.
서울시는 이르면 오늘 중 자치구 별로 확보한 숙소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한편 가정집 홈스테이를 통해 잼버리 참석자들의 숙소를 마련하는 방안도 검토되었지만 최종 제외되었습니다.
서울시 관계자는 "여러가지 숙박 유형을 수용 인원 확인차 조사했으나, 호텔, 기숙사, 공공시설만으로도 충분한 숙소가 확보되어 홈스테이는 제외하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폐영식과 함께 전주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K팝 콘서트가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으로 옮기는 방안이 검토되면서, 서울시는 개최 가능 여부와 안전 대책 등 점검에 나섰습니다.
한편 서울시는 잼버리 참석자들을 위한 야간 시티투어 버스 등 문화·관광 프로그램도 지원하고 있습니다.
어제 영국 참석자들이 이를 이용했으며, 오늘은 일부 대원들이 개인일정으로 광화문 광장 등을 찾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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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수 기자 (sso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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