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프로 대기업 수준 ESG..."수해복구 6억원 기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에코프로그룹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열매에 폭염과 수재로 어려움을 겪는 농어촌 지역 지원을 위해 6억 원의 성금을 기탁했다고 7일 밝혔다.
송호준 에코프로 대표이사는 "집중호우에 이어 폭염으로 큰 피해를 본 지역주민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그룹 차원에서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북 충북에 각각 3억원
에코프로그룹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열매에 폭염과 수재로 어려움을 겪는 농어촌 지역 지원을 위해 6억 원의 성금을 기탁했다고 7일 밝혔다.
에코프로그룹은 최근 시가총액 급등을 비롯한 각종 호재를 얻고 있는 배터리 기업이다. 기탁금액 6억 원은 대기업 계열사 고려아연, S-오일 5억 원보다 많은 수준이다. 에코프로그룹은 최근 급성장과 함께 사회공헌 수준도 대기업 수준으로 끌어올린 셈이다.
에코프로는 수해에 이어 폭염까지 겹쳐 큰 피해를 당한 농어촌 지역의 피해 복구를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 주요 사업장이 위치한 경상북도와 충청북도에 각각 3억 원씩 전달했다.
충청북도는 에코프로 사업의 발원지로서 에코프로비엠 등 주요 상장사 본사가 위치했다. 경북 포항에는 에코프로 가족사들이 수직 계열화를 통해 이차전지 생태계를 조성해 운영 중이다.
에코프로는 엄중한 사회 분위기를 고려해 기금 전달식을 하는 대신 최근 임직원 25명이 청주시 옥산면 동림리를 방문, 수해 및 폭염 피해 복구 자원봉사를 진행했다. 송호준 에코프로 대표이사는 “집중호우에 이어 폭염으로 큰 피해를 본 지역주민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그룹 차원에서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에코프로그룹 주요 계열사인 에코프로비엠은 지난 4일 ‘지속가능경영보고서 2022’를 발간한 바 있다. 에코프로비엠이 이런 종류의 보고서를 발간한 것은 처음이다. 에코프로비엠은 양극소재 시장 점유율 1위 업체다. 이번 보고서를 통해 주주 및 투자자, 임직원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이해를 돕고 소통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는 게 에코프로비엠 설명이다.
Copyright © 국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