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성격 까먹었나 보네’ 로이 킨, 과거 아스널 패배 언급에 ‘죽음의 시선’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로이 킨이 자신의 패배를 언급한 사회자에게 치명적인(?) 눈빛을 보냈다.
당시 로이 킨은 경기에 출전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포가치는 "비에이라가 맨체스터를 상대로 이겼다. 우리는 전에 그것을 들은 적이 있다. 무슨 뜻일까? 알게 될 거야. 안녕"이라며 로이 킨을 놀렸다.
영국 매체 '더선'은 로이 킨의 눈빛을 향해 '죽음의 시선'이라고 표현했고, 현지 팬은 이 장면을 보고 '로이 킨의 시선은 값을 매길 수가 없다'라고 반응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탈코리아] 주대은 기자= 로이 킨이 자신의 패배를 언급한 사회자에게 치명적인(?) 눈빛을 보냈다.
지난 7일(한국 시간) 아스널은 영국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맨체스터 시티와 커뮤니티 실드 경기에서 1-1로 정규 시간 동안 승부를 보지 못했다. 결국 승부차기에서 4-2로 승리했다.
경기 후 아예 다른 곳에 시선이 쏠렸다. 영국 ITV 방송을 진행 중이던 마크 포가치가 아스널의 우승 직후 과거 아스널과 맨유의 FA컵 결승전 결과를 언급한 것.
2004/05시즌 FA컵(잉글랜드축구협회) 결승에서 아스널을 만나 0-0으로 비겼지만 승부차기 끝에 우승을 내줬다.
문제는 진행자 포가치 옆에 맨유 레전드이자, 축구 역사상 최고의 다혈질로 꼽히는 로이 킨이 있었다는 것이다. 당시 로이 킨은 경기에 출전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게다가 상대 팀엔 당시 라이벌로 꼽히던 파트릭 비에이라가 있었기 때문에 로이 킨 입장에선 꽤나 자존심 상하는 기억이었다.
당시 기억을 진행자 포가치가 상기 시킨 것이다. 포가치는 “비에이라가 맨체스터를 상대로 이겼다. 우리는 전에 그것을 들은 적이 있다. 무슨 뜻일까? 알게 될 거야. 안녕”이라며 로이 킨을 놀렸다.
‘욱’하는 성격으로 유명한 로이 킨은 아무 말 없이 포가치를 노려봤다.
영국 매체 ‘더선’은 로이 킨의 눈빛을 향해 ‘죽음의 시선’이라고 표현했고, 현지 팬은 이 장면을 보고 ‘로이 킨의 시선은 값을 매길 수가 없다’라고 반응했다.
사진=더선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현장목소리] ‘안방 빼앗기는 서러움’ 페트레스쿠 감독 뿔났다! “태어나서 겪어보지 못한 일
- ‘노래방 추가시간→분노 폭발’ 과르디올라 “이러다가 내일까지 하겠어” 일침
- ‘이제는 두려울 정도’ 사우디, 살라에 2580억 원 ‘미친’ 제안
- 드디어 바르사 꿈의 영입 이뤄지나 했더니…사우디에서 하이재킹 시도
- 메시에 의한 메시를 위한 경기 '평점 9.2, 3G 연속 멀티골' 인터 마이애미 승부차기 끝 리그컵 8강
- 끈 없는 비키니로 볼륨 못 감춘 가수 겸 여배우
- 자신을 성폭행범 몬 여성에게 18억원 청구한 ‘축구선수’ ?
- ‘이강인과 다툼’ 손흥민에게 경고장을 보낸 ‘타 종목’ 계정
- 비키니 입고 과감히 글래머 드러낸 아나운서
- “방귀 냄새 난다”라며 택시기사에게 욕설한 배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