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2분기 영업익 2358억원… 전년비 40% ↓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CJ제일제당이 올 2분기 매출은 소폭 늘었지만 영업이익이 40% 넘게 줄었다.
CJ제일제당은 2023년 2분기 매출 4조4233억원, 영업이익 2358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사료첨가용 아미노산을 주력으로 하는 바이오 사업 부문은 매출 8926억원, 영업이익 398억원을 기록했다.
사료축산 독립법인 CJ Feed&Care는 6451억원의 매출과 88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CJ제일제당은 2023년 2분기 매출 4조4233억원, 영업이익 2358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CJ대한통운을 제외한 실적으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3.7%, 영업이익은 40.1% 감소했다.
식품 사업 부문은 매출은 2조7322억원, 영업이익 1427억원이다. 매출은 약 5% 늘었고 영업이익은 약 15% 감소했다. 국내 매출은 1조4218억원, 해외매출은 1조3104억원이다. 국내는 2%가량, 해외는 8%가량 성장했다.
해외 식품 사업은 K-푸드 글로벌전략제품이 잘 팔렸다. 비비고 브랜드 주력제품을 중심으로 매출이 꾸준히 늘었다. 핵심 권역인 북미에서는 만두, 피자 등 주요 품목의 성장으로 매출이 약 13% 증가했다.
사료첨가용 아미노산을 주력으로 하는 바이오 사업 부문은 매출 8926억원, 영업이익 398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약 20%, 영업이익은 약 76% 감소했다. 글로벌 축산 시장 회복이 지연되면서 대형 제품의 판가가 하락했다. 트립토판을 비롯한 발린, 알지닌, 이소류신 등 고부가가치 품목의 비중과 수익은 늘었다.
조미소재뉴트리션미래식품 소재 등을 주력으로 하는 FNT(Food&Nutrition Tech)사업부문은 매출 1534억원, 영업이익 445억원이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약 26%, 영업이익은 약 17% 감소했다. 글로벌 경기 침체에 따른 수요 회복 둔화로 실적이 악화됐다.
사료축산 독립법인 CJ Feed&Care는 6451억원의 매출과 88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매출은 3%가량 줄었지만 사료 판가 상승에 따라 영업이익이 약 159% 늘어나는 등 수익성이 향상됐다.
CJ대한통운을 포함한 2분기 연결 기준 실적은 매출 7조2194억원, 영업이익 3445억원이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4.0% 감소, 영업이익은 31.7% 감소한 수치다.
연희진 기자 toyo@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진짜 꿈인가' 광풍 속 흔들리는 초전도체 테마주… '패닉' 투자 주의보 - 머니S
- 상생금융에도 역대급 실적 낸 은행, 하반기도 선방할까 - 머니S
- '워터밤 여신' 권은비, 개미허리 인증… 계단 손잡이에 '쏙' - 머니S
- 서정희 "고 서세원에 '복종'했지만… 전남편 잘못 아냐" - 머니S
- BTS 정국 '세븐', 英 싱글차트 29위… 3주 연속 '톱30' - 머니S
- '차쥐뿔' 이영지, 사비 보태 굿즈 수익금 '1억원' 기부… 시즌 마무리 - 머니S
- 영화 '바비', 글로벌 흥행 수입 10억달러 돌파 '눈앞' - 머니S
- '넷플릭스' 1위? 뭐 어렵나… K콘텐츠 '승승장구' - 머니S
- 주호민 사태 여파?… 침착맨 "방송 이제 그만하고 싶어" - 머니S
- 최예나 측, '로드리고 논란' 공식사과… "질책 겸허히 받아들여" - 머니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