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3할 3루수에게 찾아온 부상 악재…서호철 손가락 인대 손상 '3주 재활'

이상학 2023. 8. 7.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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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주전 3루수 자리를 꿰찬 내야수 서호철(27)이 부상으로 최소 3주간 이탈한다.

효천고-동의대 출신으로 지난 2019년 2차 9라운드 전체 87순위로 NC에 지명된 서호철은 지난 2021년 상무 소속으로 퓨처스리그 남부리그 타격왕(.388)에 오르며 존재감을 보였다.

올 시즌 77경기 타율 3할1리(272타수 82안타) 2홈런 30타점 OPS .742로 활약하며 NC의 주전 3루수 자리를 꿰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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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창원, 이석우 기자] NC 다이노스 서호철 016 2023.07.30 / foto0307@osen.co.kr
[OSEN=창원, 이석우 기자] NC 다이노스 서호철 007 2023.07.30 / foto0307@osen.co.kr

[OSEN=이상학 기자] NC 주전 3루수 자리를 꿰찬 내야수 서호철(27)이 부상으로 최소 3주간 이탈한다. 

서호철은 지난 6일 창원 키움전을 앞두고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그 전날(5일) 키움전에서 3회 주루를 하다 왼쪽 새끼손가락이 베이스에 부딪치면서 교체된 바 있다. 

7일 병원에서 정밀 검진을 받은 결과 서호철은 새끼손가락 인대 손상 진단을 받았다. 3주 재활 치료 소견이 나와 8일부터 재활조에 합류한다. 남은 8월에는 뛰기 어려워졌다. 

효천고-동의대 출신으로 지난 2019년 2차 9라운드 전체 87순위로 NC에 지명된 서호철은 지난 2021년 상무 소속으로 퓨처스리그 남부리그 타격왕(.388)에 오르며 존재감을 보였다. 

[OSEN=최규한 기자] NC 서호철. 2023.07.21 / dreamer@osen.co.kr

상무에서 전역하고 NC로 돌아온 지난해에는 89경기 타율 2할5리(195타수 40안타) 2홈런 14타점 OPS .542에 그쳤다. 하지만 지난겨울 호주프로야구 질롱 코리아에 다녀온 뒤 기량을 끌어올렸다. 

올 시즌 77경기 타율 3할1리(272타수 82안타) 2홈런 30타점 OPS .742로 활약하며 NC의 주전 3루수 자리를 꿰찼다. 그러나 뜻하지 않은 부상으로 제동이 걸렸고, 4연승 중인 NC의 전력에도 타격이 될 전망이다. 

서호철이 빠진 자리에는 백업 내야수 최보성이 투입될 거승로 보인다. 6일 키움전에 7번타자 3루수로 나온 최보성은 5타수 3안타로 활약했다. 그 전날에는 7번타자 1루수로 3타수 2안타 1볼넷을 기록하는 등 연이틀 좋은 타격감을 보이고 있다. 

[OSEN=창원, 이석우 기자] NC 다이노스 최보성 002 2023.07.29 / foto0307@osen.co.kr

/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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