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짝지근해' 차인표 "유해진, 경쟁하는 배우 아닌 함께 하는 동료로 좋더라"

김경희 2023. 8. 7.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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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오후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는 영화 '달짝지근해: 7510'의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차인표는 "처음에는 로코라고 하길래 저와 김희선이 사랑하는 역할인줄 알고 출연했다. 저한테는 감독님이 손편지도 안 써주셨다. 대본이 너무 좋아서 출연했다. 동료배우들이 너무 좋았고 결과물을 보니 두시간동안 너무 행복해서 좋았다." 차인표는 "배우들끼리 제목에 대해 이야기 한 적이 있었다. '달짝지근해'말고 뭐가 어울릴까 했을때 유해진이 '안어울려'라고 했었다. 뭔가 안 어울릴 것 같은 사람들끼리 로맨스, 브로맨스, 워맨스를 선보이는데 의외로 너무 좋았다."라며 남녀, 남남 조합으로도 좋은 케미를 선보였음을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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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오후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는 영화 '달짝지근해: 7510'의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유해진, 김희선, 차인표, 진선규, 한선화, 이한 감독이 참석해 영화에 대해 이야기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차인표는 "처음에는 로코라고 하길래 저와 김희선이 사랑하는 역할인줄 알고 출연했다. 저한테는 감독님이 손편지도 안 써주셨다. 대본이 너무 좋아서 출연했다. 동료배우들이 너무 좋았고 결과물을 보니 두시간동안 너무 행복해서 좋았다."

차인표는 "배우들끼리 제목에 대해 이야기 한 적이 있었다. '달짝지근해'말고 뭐가 어울릴까 했을때 유해진이 '안어울려'라고 했었다. 뭔가 안 어울릴 것 같은 사람들끼리 로맨스, 브로맨스, 워맨스를 선보이는데 의외로 너무 좋았다."라며 남녀, 남남 조합으로도 좋은 케미를 선보였음을 이야기했다. 그러며 "유해진에게 삐그덕거릴때 조언을 구했더니 너무 잘 알려주더라. 서로 불편할수 있는 관계인데 그때 유해진이 연기자가 아닌 나와 협동하는 배우라는 생각이 들어서 같이 연기할수 있었다."라며 브로맨스를 펼친 유해진에 대해 이야기했다.

세상 긍정 마인드의 일영(김희선)을 만나면서 인생의 맛이 버라이어티하게 바뀌는 이야기 '달짝지근해: 7510'은 8월 15일 개봉한다.

iMBC 김경희 | 사진 고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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