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짝지근해' 이한 "무조건 재미있는 영화 만들고 싶었다"
김경희 2023. 8. 7.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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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오후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는 영화 '달짝지근해: 7510'의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유해진, 김희선, 차인표, 진선규, 한선화, 이한 감독이 참석해 영화에 대해 이야기했다.
카메오로 출연한 정우성과 동시기에 개봉하며 라이벌 작품이 된 것에 대해 이한 감독은 "어제 정우성과 연락했다. 서로에 대한 경쟁의식이나 미안함이 없어서 서로의 영화가 잘되기를 덕담했다."라며 정우성과 어떤 이야기를 최근에 나눴는지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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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오후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는 영화 '달짝지근해: 7510'의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유해진, 김희선, 차인표, 진선규, 한선화, 이한 감독이 참석해 영화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한 감독은 "처음 도전하는 장르이지만 하게 된 이유는 딱 하나, 관객으로 돌아가서 재미있는 영화를 만들고 싶다는 열망이 있었다. 그 이유가 가장 컸다. 제가 관객이면 어떤 영화가 재미있을까라는 생각에서 시작했다."라며 연출의 이유를 밝혔다.
이한 감독은 "영화를 만들겠다 생각하고 유해진을 떠올린 이유는 희노애락의 감정을 잘 표현할수 있는 배우여서다. 균형감있게 잘 표현하는 드문 배우라 생각해서 책을 드렸다."라며 로맨스 영화의 주인공으로 유해진을 선택한 이유를 설명했다.
감독은 "처음에는 깜짝 출연이 좋지 않다고 생각했었다. 그런데 재미있는 영화로 만들고 싶었고 저와 함께 했던 배우들을 하나씩 떠올리다보니 한두분만 모시는게 아니라 왕창 나오면 좋겠다 싶더라. 흔쾌히 허락해주시고 준비도 많이 해오셔서 감사하면서도 만족스러웠다."라며 임시완, 고아성, 정우성 등의 특별 출연의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이한 감독은 "마냥 웃기기 보다 공감되고 옆에 있는 사람처럼 보이고 싶다는 욕심이 있었다."라며 각색의 포인트를 밝혔다.
카메오로 출연한 정우성과 동시기에 개봉하며 라이벌 작품이 된 것에 대해 이한 감독은 "어제 정우성과 연락했다. 서로에 대한 경쟁의식이나 미안함이 없어서 서로의 영화가 잘되기를 덕담했다."라며 정우성과 어떤 이야기를 최근에 나눴는지를 공개했다.
세상 긍정 마인드의 일영(김희선)을 만나면서 인생의 맛이 버라이어티하게 바뀌는 이야기 '달짝지근해: 7510'은 8월 15일 개봉한다.
iMBC 김경희 | 사진 고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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