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짝지근해’ 유해진 “정우성 ‘보호자’보다 우리 영화가 조금 더 잘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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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진이 정우성의 감독 데뷔작 '보호자'와의 대결에 "둘 다 잘 되길 바란다"는 소망을 전했다.
이한 감독은 8월 7일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달짝지근해: 7510'(감독 이한) 언론 시사회 후 간담회를 통해 극중 카메오로 정우성, 임시완, 고아성이 출연하는 것에 대해 "재밌는 영화를 만들고 싶었다"면서 "저와 함께 했던 배우들 중에 찾아보게 됐는데, 흔쾌히 허락도 해주시고, 준비도 많이 해와주셔서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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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글 배효주 기자/사진 표명중 기자]
유해진이 정우성의 감독 데뷔작 '보호자'와의 대결에 "둘 다 잘 되길 바란다"는 소망을 전했다.
이한 감독은 8월 7일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달짝지근해: 7510'(감독 이한) 언론 시사회 후 간담회를 통해 극중 카메오로 정우성, 임시완, 고아성이 출연하는 것에 대해 "재밌는 영화를 만들고 싶었다"면서 "저와 함께 했던 배우들 중에 찾아보게 됐는데, 흔쾌히 허락도 해주시고, 준비도 많이 해와주셔서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정우성이 감독으로 데뷔하는 '보호자'와 '달짝지근해'는 같은 날 개봉하게 됐다. 이에 대해 이한 감독은 "안 그래도 어제 정우성 배우와 연락을 했다. 서로에 대한 미안함이나 경쟁 의식은 전혀 없다"면서 "'어쩌다 우리가 이렇게 됐냐'고 했다. 두 작품 모두 다 잘 됐으면 좋겠다고 덕담했다"고 전했다.
유해진은 "'보호자' 잘됐으면 좋겠다"면서도, "우리 영화가 조금 더 잘됐으면 좋겠다"고 웃으며 말했다.
한편 8월 15일 개봉하는 영화 '달짝지근해: 7510'은 과자밖에 모르는 천재적인 제과 연구원 치호(유해진)가 직진밖에 모르는 세상 긍정 마인드의 일영(김희선)을 만나면서 인생의 맛이 버라이어티하게 바뀌는 이야기다.
뉴스엔 배효주 hyo@ / 표명중 acep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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