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도 뜨겁다" 포항시, 양식장 피해 예방 나서

포항CBS 김대기 기자 2023. 8. 7.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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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시는 연일 폭염 특보가 지속됨에 따라 고수온과 적조 대응을 위해 육상해수 양식장을 중심으로 현장 지도를 펼치고 있다.

고수온으로 인한 양식수산물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구룡포읍, 호미곶면 소재 육상해수 양식장을 방문해 양식수산물의 사육현황과 수온변동, 피해 예방 장비 등을 점검했다.

고수온 주의보 발생 시 유의사항을 전달하고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등 양식장 피해 예방에 매진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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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시는 연일 폭염 특보가 지속됨에 따라 고수온과 적조 대응을 위해 육상해수 양식장을 중심으로 현장 지도를 펼치고 있다.

기상청은 올해 우리나라 여름철 수온이 0.5~1℃ 내외로 평년대비 높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고수온으로 인한 양식수산물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구룡포읍, 호미곶면 소재 육상해수 양식장을 방문해 양식수산물의 사육현황과 수온변동, 피해 예방 장비 등을 점검했다. 

고수온 주의보 발생 시 유의사항을 전달하고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등 양식장 피해 예방에 매진한다는 방침이다.

포항시는 고수온 상황 발생 시 즉시 투입될 수 있도록 액화 산소 449톤(1억 4300만 원)을 확보하고, 수협 냉동공장과의 얼음 공급계약을 완료하는 등 고수온으로 인한 피해 최소화를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또, 국립수산과학원, 어업기술원, 수협 등 유관기관과 함께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실시간으로 수온 정보, 고수온 속보를 파악해 어업인 및 관련 단체에 공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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