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라운드 출신 3할 타자' NC 서호철 3주 이탈…새끼손가락 인대 손상, 재활조 합류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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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멀티 내야수 서호철이 새끼손가락 인대 손상으로 3주 재활 진단을 받았다.
7일 NC 구단 관계자는 6일 키움 히어로즈와 경기를 앞두고 말소된 서호철의 상태를 알렸다.
구단에 따르면 서호철은 검진 결과 왼쪽 새끼손가락 인대 손상 진단과 함께 재활에 3주가 필요하다는 소견을 받았다.
서호철은 5일 키움전에 2번타자 3루수로 나왔다가 3회 주루 플레이 도중 왼쪽 새끼손가락을 베이스에 부딪혀 교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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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NC 멀티 내야수 서호철이 새끼손가락 인대 손상으로 3주 재활 진단을 받았다.
7일 NC 구단 관계자는 6일 키움 히어로즈와 경기를 앞두고 말소된 서호철의 상태를 알렸다. 구단에 따르면 서호철은 검진 결과 왼쪽 새끼손가락 인대 손상 진단과 함께 재활에 3주가 필요하다는 소견을 받았다. 이에 따라 8일부터는 재활조에 합류해 복귀를 준비할 예정이다.
서호철은 5일 키움전에 2번타자 3루수로 나왔다가 3회 주루 플레이 도중 왼쪽 새끼손가락을 베이스에 부딪혀 교체됐다. 6일 바로 1군에서 말소된 뒤 주말을 보내고 월요일인 7일 병원에서 검진을 받았다. 여기서 3주 재활이 필요하다는 소견이 나왔다.
서호철은 올해 77경기에서 타율 0.301을 기록하며 데뷔 후 최고의 시즌을 보내고 있었다. 2019년 드래프트 9라운드에 뽑힌 '복권'이 올해는 3할 타자로 다시 태어났다.
2021년 퓨처스리그 타격왕 출신이지만 지난해에는 1군 89경기에서 타율 0.205에 그쳤는데, 올해는 1군 투수들의 공에 완벽하게 적응한 듯 높은 타율을 기록하고 있다. 타율 순위에서는 손아섭(0.330)과 박건우(0.302)에 이어 팀 내 3위, 전체 13위다.
수비에서도 3루수와 2루수를 오가며 빈틈을 채워줬다. 서호철은 올해 3루수로 60경기 400이닝, 2루수로 29경기 187⅔이닝에 출전했다. 유격수로는 2경기 4이닝을 메꿨다.
NC는 서호철의 공백에도 키움과 주말 3연전을 싹쓸이하면서 4연승으로 다시 3위에 올랐다. 중위권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서호철의 공백을 채워야 하는 숙제가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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