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선 “풋풋한 사랑? 결혼했기 때문에 많았다고 못해”(달짝지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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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선이 "사랑이란, 주변까지 행복하기를 바라는 것"이라 정의해 이목을 끌었다.
김희선은 8월 7일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달짝지근해: 7510'(감독 이한) 언론 시사회 후 간담회를 통해 "영화에서처럼 풋풋한 사랑을 해본 적이 있나"는 질문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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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글 배효주 기자/사진 표명중 기자]
김희선이 "사랑이란, 주변까지 행복하기를 바라는 것"이라 정의해 이목을 끌었다.
김희선은 8월 7일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달짝지근해: 7510'(감독 이한) 언론 시사회 후 간담회를 통해 "영화에서처럼 풋풋한 사랑을 해본 적이 있나"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폭소를 터뜨린 김희선은 "결혼을 한 상태라 많다고도 못하고, 없다고도 못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희선은 "10대나 20대 때는 내 감정이 중요하고 소중했다. 나만 좋으면 그만이라고 생각했다"며 "그러나 나이가 들고 사랑을 하다 보니 나 외에 주변 사람들도 같이 행복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더라. 내 주위까지 행복하기를 바라게 된다"고 전했다.
한편 8월 15일 개봉하는 영화 '달짝지근해: 7510'은 과자밖에 모르는 천재적인 제과 연구원 치호(유해진)가 직진밖에 모르는 세상 긍정 마인드의 일영(김희선)을 만나면서 인생의 맛이 버라이어티하게 바뀌는 이야기다.
뉴스엔 배효주 hyo@ / 표명중 acep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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