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건설, 제1회 '두산건설 We've 챔피언십' 개최

이소은 기자 2023. 8. 7.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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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회는 두산건설이 처음으로 개최하는 KLPGA 정규대회로 총상금 12억원, 우승상금은 2억1600만원에 달한다.

우승 트로피는 세계 최초로 선수가 완성하는 트로피로 만들어졌다.

건설을 의미하는 벽돌을 하나하나 신중하게 쌓아 올리듯, 선수로서 수많은 노력의 순간을 하나하나 쌓아 올려 우승이라는 결실을 맺는다는 의미를 형상화했다.

작년 6월에는 KLPGA 드림투어가 열렸던 큐로CC 인근 지역의 취약계층 건강지킴이 사업으로 약 7500만원을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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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건설이 오는 10일부터 13일까지 제주도 테디밸리 골프앤리조트에서 제1회 '두산건설 We've 챔피언십'을 개최한다.

올해 창단한 '두산건설 We've 골프단' 소속 선수(유현주, 유효주, 박결, 임희정, 김민솔) 모두와 박지영, 박민지를 포함한 상반기 상금랭킹 20위권이 총출동한다.

이번 대회는 두산건설이 처음으로 개최하는 KLPGA 정규대회로 총상금 12억원, 우승상금은 2억1600만원에 달한다.

두산건설의 대표 브랜드 We've의 5가지 에센셜을 담아 '꼭 가고 싶은 대회(Have)', '기쁨이 있는 대회(Live)', '사랑과 행복이 있는 대회(Love)', '환경과 사회공헌에 기여하는 대회(Save)', '일상에서 벗어나 힐링이 되는 대회(Solve)'로 기획했다.

우승 트로피는 세계 최초로 선수가 완성하는 트로피로 만들어졌다. 건설을 의미하는 벽돌을 하나하나 신중하게 쌓아 올리듯, 선수로서 수많은 노력의 순간을 하나하나 쌓아 올려 우승이라는 결실을 맺는다는 의미를 형상화했다.

두산건설은 본 대회의 입장권 판매 금액 전액을 비롯, 10번홀 We've존에 티샷이 안착할 경우 50만원씩 적립해 모은 금액을 취약계층이나 환경보호단체에 기부할 계획이다. 포토콜에 참여한 10명의 선수들이 'We've 타깃 챌린지'를 통해 두산건설 We've 에센셜 존에 안착할 때도 1명 당 100만원을 적립해 기부한다.

두산건설은 골프구단 창단 이전부터 골프와 CSR을 연계하고 있다. 작년 6월에는 KLPGA 드림투어가 열렸던 큐로CC 인근 지역의 취약계층 건강지킴이 사업으로 약 7500만원을 기탁했다. 지난 3월 창단식 때는 '두산건설 We've 골프단' 소속 선수가 공식 대회에서 버디 이상을 기록하면 일정 금액을 적립해 연말 사회공헌 기금으로 활용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이정환 두산건설 대표는 "아름다운 제주도에서 펼쳐지는 120명의 최정상급 선수들의 멋진 플레이를 힘껏 응원해 주시길 바라며, '두산건설 We've 챔피언십'이 앞으로 '더 좋은, 더 나은 대회'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이소은 기자 luckyss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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