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짝지근해’ 유해진 “첫 로코 주연? 로맨스로 접근 안해..김희선과 호흡 좋아”

[OSEN=김성락 기자] 7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달짝지근해: 7510’의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배우 김희선이 취재진의 질문에 대답하고 있다. 2023.08.07 /ksl0919@osen.co.kr

[OSEN=김채연 기자] 배우 유해진이 ‘달짝지근해’로 첫 로맨틱코미디 주연을 맡은 소감을 알렸다.

7일 오후 서울 용산구 용산아이파크몰cgv에서는 영화 ‘달짝지근해:7510’의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배우 유해진, 김희선, 차인표, 진선규, 한선화와 함께 이한 감독이 참석해 이야기를 나눴다.

영화 ‘달짝지근해: 7510’은 배우 유해진의 인생 첫 로맨스코미디 도전작으로, 배우 유해진을 비롯해 김희선, 차인표, 진선규, 한선화까지 믿고 보는 배우들이 나와 개성 넘치는 매력을 선보인다.

이날 유해진은 첫 로맨틱코미디 주연을 맡은 소감에 대해 “그런 장르라고 해서 따로 생각한 건 없다. 사실 저의 기준은 ‘어떤 이야기가 담겨있냐’가 선택의 기준”이라고 밝혔다.

이어 “알고 봤더니 굳이 장르를 나누자면 ‘그런 장르로 나눠지는구나’지, 따로 코믹로맨스로 접근하지는 않았다. 김희선 배우와는 저와 상대역이라 제일 걱정을 많이 했다. 조심스럽기도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유해진은 “호흡이 잘맞아야 하는데 걱정했지만 들어가고 나서 그런 생각을 요만큼도 안했다. 모든 걸 잘 받아줬고, 제가 요만큼도 걱정 안하게 제안에 대해 너무 편하게 해주더라, 아이디어도 내고. 정말 요만큼의 스트레스도 없이 행복하게 영화를 찍었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한편, 영화 ‘달짝지근해: 7510’은 과자밖에 모르는 천재적인 제과 연구원 치호(유해진 분)가 직진밖에 모르는 세상 긍정 마인드의 일영(김희선 분)을 만나면서 인생의 맛이 버라이어티하게 바뀌는 이야기로, 오는 15일 전국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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