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경·박인비 등 IOC선수위원 후보들, 10일 면접 평가

[수원=뉴시스] 김금보 기자 = 여자 배구 국가대표팀 어드바이저로 나선 김연경이 27일 오후 경기 수원시 서수원칠보체육관에서 열린 2023 국제배구연맹(FIVB)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 3주차 여자배구 대한민국 대 불가리아의 경기에서 선수들을 격려하고 있다. 2023.06.27. kgb@newsis.com

[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대한체육회가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위원 후보자들의 면접을 실시한다.

사격 진종오(44), 배구 김연경(35), 골프 박인비(35), 태권도 이대훈(31), 양궁 오진혁(41), 배드민턴 김소영(31) 등 6명은 신청 마감일인 지난 4일까지 IOC 선수위원 신청서를 제출했다.

체육회는 오는 10일 오후 1시 서울올림픽파크텔 3층 대한체육회 회의실에서 평가위원회를 개최한다.

[서울=뉴시스] 김선웅 기자 = 진종오 조직위원장이 6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G-200 계기 성공개최 기원행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3.07.06. mangusta@newsis.com

회의에는 후보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며 참석 후보자는 1명씩 서울올림픽파크텔 4층 몬트리올홀에서 사전 대기 후 면접을 본다.

평가위원회 완료 후인 오는 14일 오전 11시 원로회의를 개최해 최종 후보자 추천 과정을 거친다. 이어 16~17일 최종 후보자를 의결하는 선수위원회를 개최한다.

선정된 최종 후보자 명단은 이달 다섯째 주에 IOC에 제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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