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정윤♥' 김승현 "아내 잘 만나, 너무 현명해 말싸움 안 돼" ('김승현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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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승현과 장정윤 부부가 선행으로 훈훈함을 자아냈다.
영상에는 김승현과 아내 장정윤이 김치찌개 가게를 찾은 모습이 담겼다.
김승현은 "저희도 사실은 유튜브에서 라이브 방송을 하는데 방송을 하다가 구독자 여러분들이 후원을 해주시는데 '이걸 어디다 쓰면 좋을까, 우리가 먹고 마시는데 쓰는 것보다 구독자 분들의 후원금을 이왕이면 값지고 좋은데 쓰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정윤 여보의 아이디어다"라며 아내 장정윤의 제안으로 왔음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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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배우 김승현과 장정윤 부부가 선행으로 훈훈함을 자아냈다.
6일 유튜브 채널 ‘김승현 가족’에선 ‘요즘 시대에 3000원 짜리 김치찌개가 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는 김승현과 아내 장정윤이 김치찌개 가게를 찾은 모습이 담겼다. 김치찌개가 3000원으로 청년들이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는 식당이라고.
장정윤은 “대학생 때, 취업준비하고 이럴 때 집이 잘 살건 못 살건 청년들은 다 돈이 없지 않나”라고 말했고 김승현은 “3000원으로 배 터지게 가성비로 먹을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김승현은 처갓집을 방문한 일화를 소환했다. 그는 “최근에 장인장모님 댁에 갔는데 장모님이 한번 먹어보라고 알타리 무를 딱 꺼내 오시는 거다. 딱 사위한테 주시기에 제가 먹었더니 아삭하고 청량하고 너무 맛있어서 ‘우와 어머님, 어머님이 직접 담그신 거예요? 하니까 ’어 그냥 먹어‘ 하시더라. 우리 남편분들 사위분들은 장모님이 반찬을 내오시면 반찬 출처 묻지마시라”고 당부하며 웃음을 자아내기도.
한편, 이날 김승현과 장정윤은 구독자들의 후원금을 좋은 일에 쓰고 싶다며 이 식당을 찾은 이유를 공개했다. 신부님이 운영하는 가게로 힘든 청년들을 응원하고 싶은 마음에 연 식당이라고. “남는 것이 있나?”라는 김승현의 질문에 신부님은 “보람과 기쁨이다. 우리 청년들을 격려하고 응원하고자 하는 분들이 많이 계셔서 그분들이 후원을 해주신다”라고 밝혔다.
김승현은 “저희도 사실은 유튜브에서 라이브 방송을 하는데 방송을 하다가 구독자 여러분들이 후원을 해주시는데 ‘이걸 어디다 쓰면 좋을까, 우리가 먹고 마시는데 쓰는 것보다 구독자 분들의 후원금을 이왕이면 값지고 좋은데 쓰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정윤 여보의 아이디어다”라며 아내 장정윤의 제안으로 왔음을 밝혔다.
“현명한 부인을 두셨다”라는 말에 김승현 역시 “아내를 잘 만났다. 너무 현명해서 부부싸움을 하는데 말싸움이 안 된다”라고 아내자랑을 드러냈다. 이어 김승현과 장정윤은 “좋은 일 해주셔서 감사하다”라며 “구독자분들의 후원금에 저희가 좀 보탰다. 작게나마 후원금으로 써 달라”고 후원금을 전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김승현 가족'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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