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국가대표 주전 미드필더' 홍현석, '이재성'의 길을 걷고 있다

남정훈 2023. 8. 7.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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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홍현석이 리그에서 주전으로 맹활약하고 있다.

홍현석은 7일(한국 시각) 안트베르펜주 스타디온 아흐터르 더 카제르너에서 열린 벨기에 프로 2라운드 KAA 헨트와 KV 메헬렌과의 경기에서 선발 출전해 팀의 1-0 승리를 도왔다.

6월 16일 홍현석의 생일날 페루와의 친선경기에서 공식적으로 국가대표로 데뷔를 했으며 그 경기 벨기에 리그에서 했던 것처럼 준수한 활약을 보여주며 이재성의 후계자로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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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국가대표 홍현석이 리그에서 주전으로 맹활약하고 있다.

홍현석은 7일(한국 시각) 안트베르펜주 스타디온 아흐터르 더 카제르너에서 열린 벨기에 프로 2라운드 KAA 헨트와 KV 메헬렌과의 경기에서 선발 출전해 팀의 1-0 승리를 도왔다.

홍현석은 팀의 주전으로 공격형 미드필더와 윙어를 번갈아 가며 뛰고 있다. 공격과 수비적인 모습을 모두 보여주는 홍현석은 공격 시 기술적으로 뛰어난 모습을 보여주며 탈압박과 양질의 전진 패스를 지속적으로 보여줘 감독의 신뢰를 쌓고 있다. 이재성과 비슷한 포지션으로 많은 활동량을 보여준다.

저번 시즌 홍현석은 최고의 활약을 보여줬다. 오스트리아 리그에서 벨기에 리그 KAA 헨트로 이적한 그는 데뷔전에서 바이시클 킥으로 데뷔골을 넣으며 충격적인 데뷔전을 치렀다.

또한 유로파 컨퍼런스리그에서도 팀이 8강까지 진출하며 총 54경기 9골 8도움을 기록했다. 빅리그에서 노릴만한 충분한 실력을 보여줬고 특히 4500분을 뛸 정도로 정말 많이 뛰어다니며 팀에 헌신했다.

이런 활약을 바탕으로 그는 U-23 국가대표팀에 뽑힐 뿐만 아니라 2022년 6월 클린스만호의 6월 평가전 소집 명단에 발탁되었다. 6월 16일 홍현석의 생일날 페루와의 친선경기에서 공식적으로 국가대표로 데뷔를 했으며 그 경기 벨기에 리그에서 했던 것처럼 준수한 활약을 보여주며 이재성의 후계자로 평가를 받았다.

그는 이번 2023/2024 시즌 벨기에 리그에서도 주전으로 활약하고 있다. 유로파 컨퍼런스 2경기를 포함해 4경기 동안 주전으로 뛰며 컨디션을 올리고 있다. 또한 팀의 코너킥 전담 키커로써 리그 1라운드 코르트레이크와의 경기에서 날카로운 코너킥으로 1도움을 기록했다.

그에게 이번 2023 항저우 아시안게임은 상당히 중요하다. 99년생 24살인 그는 군 문제가 걸려있기 때문에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반드시 금메달을 따야 한다. 이 문제를 해결한다면 빅리그에서 그를 지켜보는 팀이 많기 때문에 또 한 명의 대한민국 빅리거가 탄생할 수 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KF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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