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글슬쩍 올렸다" 투썸플레이스, 성수기에 음료값 최고 9.1% ↑

김태헌 2023. 8. 7.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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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전문점 투썸플레이스(A TWOSOME PLACE)가 지난달 커피를 제외한 음료 가격을 은근슬쩍 인상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투썸플레이스는 지난달 25일부터 매장에서 판매되는 일부 음료 10개 품목의 가격을 300~500원씩 인상했다.

제품별로는 망고프라페가 5천500원(레귤러)에서 6천원으로 9.1% 올랐고, 오렌지자몽주스가 6천원에서 6천300원으로, 오렌지·자몽에이드가 5천500원에서 5천800원으로 인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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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태헌 기자] 커피전문점 투썸플레이스(A TWOSOME PLACE)가 지난달 커피를 제외한 음료 가격을 은근슬쩍 인상한 것으로 나타났다.

투썸플레이스 한 매장 전경. [사진=투썸플레이스]

7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투썸플레이스는 지난달 25일부터 매장에서 판매되는 일부 음료 10개 품목의 가격을 300~500원씩 인상했다.

제품별로는 망고프라페가 5천500원(레귤러)에서 6천원으로 9.1% 올랐고, 오렌지자몽주스가 6천원에서 6천300원으로, 오렌지·자몽에이드가 5천500원에서 5천800원으로 인상됐다. 또 스트로베리 피치 프라페가 5천800원(레귤러)에서 6천100원으로, 플레인요거트드링크가 4천500원(레귤러)에서 4천800원으로 인상됐다. 블루베리요거트드링크는 5천원(레귤러)에서 5천300원으로 올랐다.

이외에도 로얄밀크티쉐이크는 6천300원(레귤러)에서 6천500원으로, 초콜릿라떼는 4천800원(레귤러)에서 5천200원으로 올랐고 고구마라떼는 5천200원에서 5천500원으로 조정됐다.

한편 투썸플레이스는 미국계 사모펀드 칼라일그룹 계열 특수목적법인(SPC) 트리니티홀딩스코리아가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다.

/김태헌 기자(kth82@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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