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 PICK] 휴가 복귀한 與·野 대표…'잼버리 파행 책임 공방'

황기선 기자 2023. 8. 7.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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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휴가를 떠난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7일 당무에 복귀했다.

김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주재한 최고위원회의에서 "국익이 걸린 대규모 국제 행사를 정쟁의 도구로 삼는 민주당이 한심하기 짝이 없다"고 비판한 뒤 "객관적 사실만 짚어보면 잼버리 대회의 새만금 유치가 확정된 것은 2017년 8월 문재인 정권 시절"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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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잼버리 새만금 유치는 문정권 시절"
이재명 "세계적 걱정 게임"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왼쪽)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3.8.7/뉴스1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2023.8.7/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3.8.7/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3.8.7/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2023.8.7/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3.8.7/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오른쪽 두번째)가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3.8.7/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3.8.7/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3.8.7/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3.8.7/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3.8.7/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서울=뉴스1) 황기선 기자 = 여름휴가를 떠난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7일 당무에 복귀했다.

김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주재한 최고위원회의에서 "국익이 걸린 대규모 국제 행사를 정쟁의 도구로 삼는 민주당이 한심하기 짝이 없다"고 비판한 뒤 "객관적 사실만 짚어보면 잼버리 대회의 새만금 유치가 확정된 것은 2017년 8월 문재인 정권 시절"이라고 지적했다.

아울러 김 대표는 민주당의 '전당대회 돈 봉투 사건'과 관련 "민주당 의원이 무려 20명이나 연루돼 있다며 구체적 명단까지 보도되고 있는 실정"이라며 "이재명 현 대표, 송영길(전 대표), 윤관석 등 민주당 윗물부터 아랫물까지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너나 할 것 없이 부패한 인물들이 민주당 내 가득해 보인다"고 했다.

김 대표는 또 김은경 민주당 혁신위원장에 대해 "혁신한다고 와서 망신만 자초하고 있다"며 "노인비하 발언으로 세상을 시끄럽게 하더니 이를 수습한다며 대한노인회를 방문하면서 사과했던 '시부모 18년 부양'도 새빨간 거짓말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쯤되면 자신이 문제만 일으키는 천덕꾸러기 신세가 됐음을 인지해야 마땅하다"고 지적했다.

반면 이 대표는 최고위워원회의에서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대회와 관련해 "축제가 아니라 생존 게임이 된 것 같다"며 "잼버리가 아닌 세계적 걱정 게임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국격이 더는 추락하지 않게 정부가 총력 대응해야 한다. 대회 운영에 책임질 컨트롤타워를 조속하게 구성하고 남은 1주일이라도 잼버리 대회를 잘 진행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 대표는 또 최근 무차별 흉기 난동에 대해선 "근본적이고 실질적인 대안을 수립해야 한다"며 "장갑차를 세워놓고 무장 경찰을 세워 놓는다고 해결되는 것이 아니다"고 했다.

아울러 최근 부채 문제가 심각하다며 "부채발 경제 위기 현실화 중 부채 위기가 폭발하기 전에 뇌관 제거 작업을 시작해야 한다"며 "민주당이 제안한 베드뱅크 기금 설립 설치를 서둘러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3.8.7/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3.8.7/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3.8.7/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3.8.7/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3.8.7/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3.8.7/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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