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소식] 한신대, 10월 4일까지 '제40회 탁본전람회' 개최 등

[수원=뉴시스] 박종대 기자 = 한신대학교 박물관이 오는 8일부터 10월 4일까지 제40회 탁본전람회로 ‘탁본전람회 40주년 특별전-진경 시대 명필의 금석문 서예’를 연다.

이번 전람회에는 김우명 묘표, 탕평비, 대로사비, 충현서원사적비, 조문명 묘표, 윤지인 신도비, 용암당대선사비, 만안교비 등 총 39점 작품을 전시해 숙종, 영조, 정조를 비롯해 조상우, 윤순, 이광사, 강세황, 조윤형 등 다양한 가문에서 배출된 명필들의 서법을 만나볼 수 있다.

전람회는 오는 8일부터 9월 2일까지 오산오색문화체육센터 2층 전시장에서, 9월 6일부터 10월 4일까지 한신대학교 경삼관 4층 갤러리 한신에서 열린다.

관람객 이해를 돕기 위해 한신대 박물관 소속 해설자의 시 안내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한다.

◇경기도교육청, 2023 건축사 간담회 개최

경기도교육청은 7일 도교육청 남부청사에서 설계자와 발주자가 같은 자리에서 만나 소통하는 '2023 건축사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는 사전등록신청을 완료한 건축사 100여 명이 참석해 ‘우리 시대의 좋은 공공건축 만들기’를 주제로 ▲학교 개방심의 주요 사례 ▲전국 공공기관 설계 공모 운영 사례 ▲도교육청 설계공모 운영과 관련한 설문조사 결과 등을 진행했다.

또 공공건축 심의와 설계 공모 심사 등 도교육청 공공건축 정책과 관련해 설계자가 현장에서 느끼는 문제점을 공유했다.

도교육청은 이번 간담회에서 나온 건축사들의 건의내용을 면밀한 검토를 거쳐 업무에 반영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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