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C 선수위원 후보 6명, 대한체육회 평가위서 사흘 뒤 '비공개 면접'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김연경, 박인비, 이대훈, 진종오, 오진혁, 김소영 [자료사진 제공 : 연합뉴스]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위원에 도전하는 6명의 우리나라 후보가 대한체육회의 비공개 면접을 치릅니다.

대한체육회는 오는 10일 배구 김연경, 골프 박인비, 태권도 이대훈, 사격 진종오, 양궁 오진혁, 배드민턴 김소영 등 후보자 6명를 대상으로 평가위원회를 연다고 밝혔습니다.

선수위원 후보는 체육회 안팎의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 앞에서 1명씩 차례로 비전을 설명하고, 질문에 답할 예정입니다.

체육회는 면접이 마무리되면 오는 14일 원로회의를 열어 최종 후보자를 추천하고, 선수위원회가 최종 의결한 최종 후보 1명을 이달 말 IOC에 통보할 계획입니다.

IOC 선수위원은 내년 파리올림픽 기간에 올림픽 참가 선수들의 투표를 통해 최종 선출됩니다.

김태운 기자(sportskim@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sports/article/6511825_36154.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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