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G와 이적 갈등 음바페…'방출대상' 선수들 틈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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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프로축구 리그1 파리생제르맹(PSG)과 이적을 놓고 갈등 중인 공격수 킬리안 음바페가 방출 대상 선수들과 훈련을 할 것으로 보인다.
영국 BBC는 7일(한국시간) PSG가 재계약을 놓고 갈등이 깊어진 음바페를 1군 훈련 명단에서 제외했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PSG는 새 시즌을 앞두고 음바페를 방출 대상 선수들과 함께 훈련하도록 배정하면서 사실상 1군에서 제외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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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1 파리생제르맹(PSG)과 이적을 놓고 갈등 중인 공격수 킬리안 음바페가 방출 대상 선수들과 훈련을 할 것으로 보인다.
영국 BBC는 7일(한국시간) PSG가 재계약을 놓고 갈등이 깊어진 음바페를 1군 훈련 명단에서 제외했다고 보도했다.
리그1은 오는 주말 2023~2024시즌을 개막한다.
하지만 PSG는 새 시즌을 앞두고 음바페를 방출 대상 선수들과 함께 훈련하도록 배정하면서 사실상 1군에서 제외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음바페는 PSG와 내년 여름까지 계약돼있다.
그러나 음바페가 계약 연장을 거부하고 다른 구단으로 이적도 거절하면서 갈등이 더 커졌다.
현지에선 음바페가 내년 여름까지 PSG에 남은 뒤 자유계약선수(FA)로 떠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차기 행선지로는 레알 마드리드(스페인)가 유력하다.
PSG가 음바페를 보내면서 이적료를 챙기려면 올 연말까지는 타 구단과 이적 협상을 마무리해야 한다. 음바페는 보스만룰에 따라 내년 1월부터 자유롭게 다른 팀과 이적 협상을 한 뒤 시즌 종료 후 자유계약(FA) 신분으로 PSG를 떠날 수 있다. 그렇게 되면 2018년 이적료 2400억원을 들여 음바페를 영입한 PSG는 이적료 한 푼 받지 못한 채 그를 뺏길 상황이다.
공짜로 음바페를 내주게 생긴 PGS는 최근 일본, 한국 등에서 진행된 아시아 투어에서도 음바페를 제외했다.
또 구단의 각종 홍보 영상 등에서도 음바페 지우기에 나섰다.
이대로라면 음바페는 13일 예정된 로리앙과의 시즌 개막전에 결장할 가능성이 크다.
PSG는 음바페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포르투갈 국가대표 골잡이 곤살로 하무스(벤피카) 영입을 추진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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