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협력센터, 재일동포 차세대 초청 한국어 집중캠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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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동포청 산하 재외동포협력센터는 한글 교육환경이 취약한 재일동포 청소년을 대상으로 '2023 차세대동포 한국어 집중캠프'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김영근 센터장은 "재일동포 차세대들이 캠프를 통해 모국을 더욱 친근하게 느끼고 한민족으로서의 자부심을 고양하길 바란다"며 "재일민단과 함께 한국어 교육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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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강성철 기자 = 재외동포청 산하 재외동포협력센터는 한글 교육환경이 취약한 재일동포 청소년을 대상으로 '2023 차세대동포 한국어 집중캠프'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일본 초등학교에 재학중인 4∼6학년 학생 70여명을 초청해 모국에서 한국어와 한국에 대해 배우고, 또래 친구들과 교류하며 정체성을 확립하도록 돕는 캠프다.
참가자들은 한국외국어대학교 주관으로 지난 6일부터 오는 15일까지 한국어 수준별 수업, 초등학교 방문, 서울 시티 투어 등에 참여하고, 그룹 프로젝트 등을 통해 친교의 시간을 가진다.
앞서 이들은 지난달 일본 관동·관서지역 한글학교협의회가 도쿄와 오사카에서 개최한 사전연수에 참가했다.
김영근 센터장은 "재일동포 차세대들이 캠프를 통해 모국을 더욱 친근하게 느끼고 한민족으로서의 자부심을 고양하길 바란다"며 "재일민단과 함께 한국어 교육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wakar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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