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리포트] 서현역 흉기난동 피의자, 22세 최원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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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성남시 분당구 서현역 인근에서 차량과 흉기를 동원해 14명의 사상자를 낸 22살 최원종의 신상 정보가 공개됐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은 오늘(7일) 오후 신상정보 공개심의위원회를 열어 범죄의 중대성과 잔인성이 인정되고 유사 범행에 대한 예방 효과를 고려했다며 신상 공개를 결정했습니다.
경찰은 지난달에도 '신림역 흉기 난동 사건' 피의자 조선에 대해 "범행의 잔인성과 피해의 중대성이 인정된다"며 신상정보를 공개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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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성남시 분당구 서현역 인근에서 차량과 흉기를 동원해 14명의 사상자를 낸 22살 최원종의 신상 정보가 공개됐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은 오늘(7일) 오후 신상정보 공개심의위원회를 열어 범죄의 중대성과 잔인성이 인정되고 유사 범행에 대한 예방 효과를 고려했다며 신상 공개를 결정했습니다.
최원종은 지난 3일 저녁 5시 59분 서현역 인근 대형 백화점 앞 인도로 돌진해 보행자를 들이받은 뒤, 차에서 내려 흉기를 들고 시민들을 향해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범행으로 14명이 다쳤고 이 가운데 60대 여성 1명이 어제 숨졌습니다.
최원종은 범행 전인 지난달 29일 흉기를 들고 있는 사진을 올리며 "밖에 나갈 때 회칼 들고 다니는 고졸 배달원"으로 본인을 소개하기도 했습니다.
범행 하루 전인 지난 2일엔 대형 마트에서 흉기 두 점을 구매한 뒤 서현역에 갔으나 당시에는 두려운 마음에 범행하지 못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최 씨에게 살인 등 혐의를 적용해 구속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경찰은 지난달에도 '신림역 흉기 난동 사건' 피의자 조선에 대해 "범행의 잔인성과 피해의 중대성이 인정된다"며 신상정보를 공개한 바 있습니다.
( 취재 : 정혜경 / 편집 : 변지영 / 제작 : 디지털뉴스편집부 )
정혜경 기자 choic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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