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의 무대 펼치는 청년 음악가들…솔라시안 유스 오케스트라 8일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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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오케스트라 단원을 꿈꾸는 전국 음악학도들의 무대가 대구콘서트하우스에서 펼쳐진다.
7일 대구콘서트하우스에 따르면 오는 8일 오후 7시 30분 청년 음악가들로 구성된 솔라시안 유스 오케스트라의 공연이 열린다.
솔라시안 유스 오케스트라는 전문 오케스트라 단원으로 발돋움하려는 청년 음악인이 무대에서 꿈과 열정을 실현하는 프로젝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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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오케스트라 단원을 꿈꾸는 전국 음악학도들의 무대가 대구콘서트하우스에서 펼쳐진다.
7일 대구콘서트하우스에 따르면 오는 8일 오후 7시 30분 청년 음악가들로 구성된 솔라시안 유스 오케스트라의 공연이 열린다.
솔라시안 유스 오케스트라는 전문 오케스트라 단원으로 발돋움하려는 청년 음악인이 무대에서 꿈과 열정을 실현하는 프로젝트이다.
올해 5회를 맞은 솔라시안 유스 오케스트라 프로젝트에는 대구·경북 뿐 아니라 서울·경기권과 타 시도,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에스토니아 탈린)에서 청년 음악도 80여 명이 모였다.
청년 음악가들은 일주일간 여정을 통해 지역과 성별, 국적을 뛰어넘어 하나의 완벽한 오케스트라로 거듭나게 된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국내·외 오케스트라 전·현직 단원으로 활동 중인 멘토들과 지휘자 이승원, 바이올리니스트 클라라 주미 강이 함께 한다.
클라라 주미 강은 선배 음악인으로서 청년들의 도전을 응원하며 협연자로 나선다.
비올리스트에서 지휘자로 새로운 분야에 도전한 미국 신시내티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부지휘자 이승원이 지휘봉을 잡아 청년 음악인들과 가까이에서 소통한다.
국내·외 명문 오케스트라의 전현직 단원들로 활동하고 있는 젊은 연주자들도 대거 참여해 선배 연주자이자 멘토로서 후배들과 음악적 교류를 나눈다.
바이올린 파트의 주연경과 김예원, 비올라 파트의 김규리, 첼로 파트의 주연선, 더블베이스 정두웅, 플루트 김세현, 오보에 한이제, 클라리넷 조성호, 바순 이은호, 호른 김태혁, 트럼펫 성재창, 트롬본 주인혜, 팀파니에 박보형이 멘토로 참여해 참가자들의 음악적 역량을 끌어 올린다.
이번 무대에서 선보일 작품은 핀란드의 국민 작곡가인 시벨리우스의 유일한 바이올린 협주곡이자 북유럽 특유의 서늘한 정취와 열정적이고 화려한 멜로디의 조화가 아름다운 바이올린 협주곡 d단조이다.
또 쇼스타코비치 교향곡 중 가장 대중적으로 널리 알려진 교향곡 5번 d단조를 들려준다.
특히 이번 솔라시안 유스 오케스트라는 DGB금융그룹과 사운즈커피가 후원한다.
대구콘서트하우스 박창근 관장은 "청년 음악가가 땀과 열정, 음악으로 가득 찬 일주일을 보낸 후에 더 원숙한 연주자로 성장하는 과정을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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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CBS 권소영 기자 notold@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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