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N 순이엔티, 크리에이터 미디어대전서 존재감 과시

순이엔티, '2023 크리에이터 미디어대전' 참여
행사장 내 대형부스 설치, 크리에이터 50명 동행
"숏폼 MCN 대표 기업임을 증명하는 자리 됐다"

[서울=뉴시스]지난 4일부터 이틀간 진행된 '2023 크리에이터 미디어대전 in 인천'에서 숏폼 MCN 기업 순이엔티가 대규모 부스를 운영하고 있다. (사진=순이엔티 제공) 2023.08.0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찬호 리포터 = 순이엔티가 지난 4일부터 진행된 '2023 크리에이터 미디어대전 in 인천'에 참여했다고 7일 밝혔다.

순이엔티는 이번 행사에서 약 50명의 전속 크리에이터들과 동행했고, 가장 큰 규모의 기업부스를 운영해 대표적인 숏폼 MCN(멀티 채널 네트워크)으로서 존재감을 과시했다.

'2023 크리에이터 미디어대전 in 인천'은 지난 4일부터 이틀간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국내 최대 규모 크리에이터 미디어 행사다. 이번 행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인천시가 주최했으며 ▲유튜브 ▲아프리카TV ▲트위치 ▲틱톡 등 다수 플랫폼에서 활동하는 크리에이터와 팬(구독자), MCN 기업이 참여했다.

순이엔티 전속 크리에이터 케지민(틱톡 팔로워 1100만명)은 행사에서 두 번째 디지털 싱글 앨범 ‘김밥’을 최초로 선보이며 개막식 축하공연을 진행했다.

이어 ▲주한띠, 다람의 ‘현장 팬미팅’ ▲기린(뷰티), 효보스(ASMR)의 ‘콘텐츠 쇼룸’ ▲김종완 ‘신인 크리에이터 쇼케이스’ 등 특별 프로그램들도 진행됐다. 댄서소나, 예예, 유링딩, 정다빈, 전창하, 카리모바 엘리나, 춤추는곰돌 등의 크리에이터도 행사장을 찾았다.

아울러 순이엔티는 자사 부스에 숏폼 광고에 대해 문의할 수 있는 공간과 포토존을 마련해 모든 방문자가 자유롭게 소통하고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순이엔티 관계자는 "순이엔티가 국내 최대 규모의 크리에이터 행사에서 순이엔티가 숏폼 MCN 대표기업임을 증명할 수 있는 자리가 돼 기쁘다"며 "행사에 처음 참석임에도 불구하고 개막식 공연부터 다양한 행사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줘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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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찬호 리포터(yoshi12070@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