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의 '잼버리 K팝 콘서트', 새만금→전주→서울 개최[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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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K팝 슈퍼 라이브'(이하 'K팝 슈퍼 라이브')가 서울에서 열릴까.
오는 11일 전라북도 전주월드컵경기장으로 개최 일정과 장소를 옮긴 'K팝 슈퍼 라이브'가 다시 장소를 옮겨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잼버리에 참여한 스카우드 대원의 숙소 및 일정이 수도권으로 이동할 예정이며, 이에 따라 11일 전주에서 열릴 예정이던 'K팝 슈퍼 라이브' 또한 서울로 옮겨 개최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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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K팝 슈퍼 라이브'(이하 'K팝 슈퍼 라이브')가 서울에서 열릴까.
오는 11일 전라북도 전주월드컵경기장으로 개최 일정과 장소를 옮긴 'K팝 슈퍼 라이브'가 다시 장소를 옮겨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7일 오후 세계스카우트연맹은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오늘 오전 대한민국 정부가 제25회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참가자 전원 조기 철수 계획을 연맹 측에 전달했다"라고 밝혔다. 잼버리에 참여한 스카우드 대원의 숙소 및 일정이 수도권으로 이동할 예정이며, 이에 따라 11일 전주에서 열릴 예정이던 'K팝 슈퍼 라이브' 또한 서울로 옮겨 개최될 전망이다. 수용 인원 등을 감안해 서울상암월드컵경기장 등이 거론되고 있다.
이번 잼버리 행사의 하이라이트로 여겨진 'K팝 슈퍼 라이브'는 당초 6일 오후 9시40분 새만금 야외특설무대에서 개최될 예정이었다. 그러나 온열질환자 발생 등의 문제가 이어지자 11일 전주월드컵경기장으로 한차례 변경된 바 있다.
그러나 제6호 태풍 '카눈'의 예상 진로가 서쪽으로 이동하면서 한반도 중앙이 영향권에 들게 됐고 잼버리 나머지 일정에도 영향을 미쳤다. 'K팝 슈퍼 라이브' 개최지 또한 마찬가지다.
'K팝 슈퍼 라이브' 출연자 변경 또한 불가피하다. 당초 배우 장동윤과 스테이씨 시은 세은이 MC를 맡고, 아이브, 제로베이스원, 엔믹스, 스테이씨, 피원하모니, 앤팀, 베리베리, 이채연, 네이처, 에이티비오, 싸이커스, 댄서 아이키의 무대가 예정돼 있었다. 그러나 갑작스러운 스케줄 변경으로 이들의 출연 여부가 불투명한 상태. 무대 준비 및 제작 환경 또한 여의치 않아 일부 파행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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