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 2분기 영업이익 84억…전년比 75.6% 감소

박주평 기자 2023. 8. 7. 16:2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항공우주산업(047810)(KAI)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84억원으로 잠정 집계돼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5.6% 감소했다고 7일 밝혔다.

매출은 7335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9.7% 늘었고, 같은 기간 순이익은 99억원으로 80.3% 감소했다.

KAI는 2분기에 수출이 아닌 개발 사업 위주로 매출이 발생했고, 리스크에 대비한 충당금을 쌓아 실적이 좋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KAI는 지난달 FA-50 2기를 출고한 바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7일 경남 사천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본사에서 열린 '폴란드 수출형 FA-50 1호기 출고식'에서 FA-50GF가 이동하고 있다. (한국항공우주산업 제공) 2023.6.7/뉴스1

(서울=뉴스1) 박주평 기자 = 한국항공우주산업(047810)(KAI)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84억원으로 잠정 집계돼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5.6% 감소했다고 7일 밝혔다.

매출은 7335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9.7% 늘었고, 같은 기간 순이익은 99억원으로 80.3% 감소했다.

KAI는 2분기에 수출이 아닌 개발 사업 위주로 매출이 발생했고, 리스크에 대비한 충당금을 쌓아 실적이 좋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폴란드에 수출하는 FA-50 1차 실행계약 물량 48대 중 12대가 하반기에 출고되면 실적이 반등할 것으로 전망된다. KAI는 지난달 FA-50 2기를 출고한 바 있다.

jupy@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