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 치졸하네...'PSG행 완료' 뎀벨레 거래 강제지연→사우디 매각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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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는 우스망 뎀벨레를 파리 생제르맹(PSG)으로 팔지 않으려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중이다.
이를 두고 프랑스 이적시장에 능통한 프랑스 '풋 메르카토'의 산티 아우나 기자는 6일 "공식적인 협상에도 불구하고, 뎀벨레의 오피셜은 아직 보류 중이다. 바르셀로나는 PSG 수뇌부가 메디컬 테스트 일정을 잡기 위해 메일을 보냈는데도 회신을 하지 않았다. 다른 계획을 염두해두고 있다. 바르셀로나는 사우디아라비아로 선수를 이적시키기 위해 시간을 벌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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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바르셀로나는 우스망 뎀벨레를 파리 생제르맹(PSG)으로 팔지 않으려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중이다.
뎀벨레의 PSG 이적은 공식 발표만을 남겨둔 상태였따. 영국 '가디언' 등에서 활동하며 유럽 이적시장 전문가로 알려진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4일(이하 한국시간) 개인 SNS를 통해 "뎀벨레가 PSG로 이적한다. 메디컬 테스트 일정이 잡혔다. 2028년 6월까지 계약을 체결하기로 토요일에 결정했다"며 이적이 완료된 단계에서 전하는 "HERE WE GO" 멘트를 더했다. 이어 "지난 월요일에 5000만 유로(약 710억 원)의 비공개 조항이 발동됐다. 곧 발표가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PSG 관련해 공신력이 매우 높은 프랑스 'RMC 스포츠'의 파브리스 호킨스 또한 "PSG와 뎀벨레는 완전한 합의에 도달했다. 2018 월드컵 우승자인 뎀벨레는 이번 주 목요일 프랑스 파리에 도착한다. 메디컬 테스트는 금요일에 예정되어 있다. 현재 뎀벨레는 비행기에 있다"고 보도했다.
뎀벨레는 프랑스 파리에 도착해 이적 마지막 절차를 앞두고 있었지만 아직까지도 오피셜이 나오고 있지 않고 있다. 바르셀로나에서 뎀벨레 이적 서류 작업을 일부러 지연시키고 있기 때문이다.
이를 두고 프랑스 이적시장에 능통한 프랑스 '풋 메르카토'의 산티 아우나 기자는 6일 "공식적인 협상에도 불구하고, 뎀벨레의 오피셜은 아직 보류 중이다. 바르셀로나는 PSG 수뇌부가 메디컬 테스트 일정을 잡기 위해 메일을 보냈는데도 회신을 하지 않았다. 다른 계획을 염두해두고 있다. 바르셀로나는 사우디아라비아로 선수를 이적시키기 위해 시간을 벌고 있다"고 설명했다.
바르셀로나는 뎀벨레를 PSG가 아닌 사우디아라비아 알 힐랄로 이적시킬 생각이었다. 이유는 더 많은 이적료 때문이다. 뎀벨레는 비공개 조항에 따라서 PSG로 이적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PSG는 5000만 유로(약 716억 원)의 이적료를 지불할 계획이다.
하지만 알 힐랄이 5000만 유로보다 더 높은 이적료와 개인 조건을 준비한 것이다. 이에 바르셀로나는 이적 서류 작업을 일부러 지연시킨 뒤 뎀벨레를 사우디로 매각하기 위한 절차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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