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덤 챔피언십 준우승' 안병훈, 세계랭킹 57위로 점프…22계단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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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골프(PGA)투어 정규시즌 마지막 대회에서 시즌 최고 성적을 낸 안병훈(32·CJ대한통운)이 세계랭킹에서도 큰 폭의 상승을 일궜다.
안병훈은 7일(한국시간) 발표된 남자 골프 세계랭킹에서 랭킹포인트 1.8096점을 기록해 지난주 79위에서 22계단이 오른 57위에 자리했다.
지난 시즌을 PGA 2부투어에서 보낸 안병훈은 지난해를 마칠 때 세계랭킹이 231위에 불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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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플러 1위 유지…김주형은 韓 최고 18위 지켜
(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정규시즌 마지막 대회에서 시즌 최고 성적을 낸 안병훈(32·CJ대한통운)이 세계랭킹에서도 큰 폭의 상승을 일궜다.
안병훈은 7일(한국시간) 발표된 남자 골프 세계랭킹에서 랭킹포인트 1.8096점을 기록해 지난주 79위에서 22계단이 오른 57위에 자리했다.
안병훈은 이날 끝난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윈덤 챔피언십(총상금 760만달러)에서 최종합계 18언더파 262타로 러셀 헨리(미국)와 함께 공동 2위를 마크했다. 우승자인 루카스 글로버(미국·20언더파 260타)와는 2타 차였다.
안병훈은 시즌 4번째 톱10과 함께 올 시즌 개인 최고 성적을 내며 세계랭킹에서도 60위 이내로 진입하게 됐다.
지난 시즌을 PGA 2부투어에서 보낸 안병훈은 지난해를 마칠 때 세계랭킹이 231위에 불과했다.
그러나 올 시즌 PGA투어에서 꾸준한 활약을 펼치며 8개월 동안 세계랭킹을 174계단이나 끌어올렸다.
안병훈의 개인 최고 세계랭킹은 2016년 기록했던 24위다.
좋은 감각을 보이고 있는 안병훈은 다음주부터 열리는 PGA투어 플레이오프 시리즈에 대한 전망도 밝혔다.
총 3개 대회로 열리는 플레이오프는 이번주 열리는 페덱스 세인트주드 챔피언십에선 70명, BMW 챔피언십에선 50명, 투어 챔피언십에서는 30명만이 나설 수 있다.
정규시즌 페덱스컵 랭킹을 37위로 마친 안병훈은 이번 플레이오프에서 투어 챔피언십 출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윈덤 챔피언십에서 안병훈을 꺾고 우승한 글로버는 지난주 117위에서 53위로 단숨에 64계단을 뛰어올랐다.
상위권 랭킹은 변화가 없었다. 스코티 셰플러(미국)가 1위를 굳게 지킨 가운데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욘 람(스페인), 패트릭 캔틀레이(미국), 빅터 호블란(노르웨이)가 뒤를 이었다.
한국 선수 중에선 김주형(21·나이키골프)이 18위로 가장 높은 순위를 유지했고, 임성재(25·CJ대한통운)가 27위, 김시우(28·CJ대한통운)가 37위를 지켰다.
이경훈(32·CJ대한통운)은 4계단이 하락한 60위가 됐다.
starburyn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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