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월 만의 복귀…권순우, US오픈 출격 예고

김선영 2023. 8. 7.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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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우가 부상을 떨쳐내고 올해 3번째 메이저 대회인 US오픈을 통해 코트로 복귀한다.

7일 리코스포츠에 따르면 권순우는 US오픈 준비를 위해 지난 5일 미국으로 출국했다.

지난달 중순부터 어깨 통증이 완화되며 다시 훈련을 이어온 권순우는 미국 플로리다주에서 훈련하며 몸 상태를 끌어올리고 뉴욕으로 이동해 28일 개막하는 US오픈에 출전할 계획이다.

현재 US오픈 단식 예선 출전자 명단에 권순우의 이름이 올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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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우 [EPA=연합뉴스]

권순우가 부상을 떨쳐내고 올해 3번째 메이저 대회인 US오픈을 통해 코트로 복귀한다.

7일 리코스포츠에 따르면 권순우는 US오픈 준비를 위해 지난 5일 미국으로 출국했다.

지난달 중순부터 어깨 통증이 완화되며 다시 훈련을 이어온 권순우는 미국 플로리다주에서 훈련하며 몸 상태를 끌어올리고 뉴욕으로 이동해 28일 개막하는 US오픈에 출전할 계획이다.

계획대로 순조롭게 복귀가 이뤄지면 카타르 엑손모바일오픈 이후 6개월 만에 코트에 서게 된다.

현재 US오픈 단식 예선 출전자 명단에 권순우의 이름이 올라가 있다.

다만, 본선 출전 예비 명단 5순위에 올라 있어 예선 없이 곧바로 본선에 직행할 가능성도 있다.

US오픈을 마치면 권순우는 곧바로 스페인 발렌시아로 이동해 국가대항전인 데이비스컵 본선 조별리그에 출전한다

한국은 9월 12일부터 17일까지 펼쳐지는 조별리그에서 스페인, 세르비아, 체코와 경쟁한다.

한편 권순우는 걸그룹 원더걸스 출신 유빈과 열애를 공개해 크게 주목받기도 했다.

권순우는 SNS에 훈련 소식과 함께 유빈과 보낸 즐거운 시간을 담은 사진을 올리기도 했다.

[김선영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p2146@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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