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찜통더위 계속, 내일도 35도 안팎‥영동 강한 비·내륙 소나기
[뉴스외전]
저는 지금 광화문에 나와 있는데요.
한낮이 조금 지난 지금도 여전히 해가 뜨겁습니다.
오늘도 전국 대부분 지역의 기온이 35도를 웃돌았습니다.
폭염특보가 계속되는 가운데 밤사이에는 대도시와 해안가 등 많은 지역에서 열대야가 나타나겠고요.
내일도 낮 동안에는 30도에서 35도 안팎의 극심한 무더위가 계속되겠습니다.
강원 영동 지역에는 내일까지 시간당 30에서 80mm가량의 강한 비가 오락가락하면서 최고 200mm 이상의 비가 더 내릴 수 있겠고요.
수도권을 비롯한 내륙 지역에는 5에서 60mm 안팎, 호남지역에는 최고 70mm 이상의 소나기가 예상됩니다.
태풍 카눈은 현재 강한 세력으로 일본 오키나와 동북동쪽 약 330km 부근 해상을 지나가고 있습니다.
당초 예상보다 더 서쪽으로 치우쳐서 북서진 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아직까지 변동성이 크지만 목요일쯤이면 남해안 부근에 육상한 뒤 내륙을 관통해 북한으로 향할 것으로 보입니다.
수요일과 목요일, 많은 비가 예상돼 대비해주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광화문에서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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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명 캐스터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1400/article/6511809_3617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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