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 2분기 영업익 84억원… 전년比 75.6%↓(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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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항공우주산업(KAI)는 올해 2분기 실적(연결기준)이 매출 7335억원, 영업이익 84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7일 공시했다.
당기순이익은 9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0.3% 감소했다.
KAI는 2분기 실적에 대해 "KF-21 등 대형 개발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는 가운데 기체 구조물 사업도 2021년을 저점으로 회복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올해 2분기 신규 수주액은 전년 동기대비 85.8% 증가한 2479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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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항공우주산업(KAI)는 올해 2분기 실적(연결기준)이 매출 7335억원, 영업이익 84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7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9.7%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75.6% 줄었다.
당기순이익은 9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0.3% 감소했다.
KAI는 2분기 실적에 대해 “KF-21 등 대형 개발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는 가운데 기체 구조물 사업도 2021년을 저점으로 회복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초소형 위성 등 미래 신성장 사업 착수에 따른 초기 투입비용이 반영됐으며, 국내 관용 헬기 시장 확대를 위한 추가 비용 등이 충당금으로 반영됐다”고 덧붙였다.
올해 2분기 신규 수주액은 전년 동기대비 85.8% 증가한 2479억원을 기록했다. 상반기 누적 수주 금액은 1조6257억원이며, KAI의 누적 수주잔고는 25조원이다.
KAI는 “하반기에는 FA-50 폴란드 등 완제기 납품 확대와 1분기 순연된 TA-50 ILS 물량이 반영되면서 실적이 개선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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