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호민 변호인 이틀만 돌연 사임..28일 재판 국선 참여할 듯[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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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교사 신고 이슈로 여론의 공분을 샀던 웹툰작가 주호민이 선임한 변호사가 선임된지 이틀만에 사임된 것으로 확인됐다.
7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주호민이 선임했던 모 법무법인 소속 변호인 2명은 지난 7월 31일 변호인선임계를 제출한 이후 이틀 만인 지난 2일 법원에 사임계를 제출했다.
특히 주호민 작가가 변호인이 모두 사임하자 특수교사를 만나고 싶다는 연락을 취하고 2차 입장문을 냈다는 주장도 더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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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교사 신고 이슈로 여론의 공분을 샀던 웹툰작가 주호민이 선임한 변호사가 선임된지 이틀만에 사임된 것으로 확인됐다.
7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주호민이 선임했던 모 법무법인 소속 변호인 2명은 지난 7월 31일 변호인선임계를 제출한 이후 이틀 만인 지난 2일 법원에 사임계를 제출했다.
정확한 사임 이유는 확인되진 않았다. 이후 새로운 변호인 선임은 이뤄지지 않았고 다음 재판에 참석할 변호사는 국선변호사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이 변호인들이 주호민 이슈가 사회적 파장이 커진 가운데 여론의 반발이 심해진 데 대해 부담을 느껴 사건을 검토하는 과정에서 녹음본을 확인 후 사임했을 가능성이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는 분위기다.
특히 주호민 작가가 변호인이 모두 사임하자 특수교사를 만나고 싶다는 연락을 취하고 2차 입장문을 냈다는 주장도 더해지고 있다.
주호민은 2022년 9월 자폐 증상을 보이고 있는 자신의 아들을 담당한 특수교사를 아동학대 혐의로 신고하며 시선을 모았다. 주호민은 "아들은 통합학급 여학생 앞에서 바지를 내리는 행동을 했고, 충격받은 여아는 등교를 거부할 정도였다"라고 주장했고 이 과정에서 주호민 아들이 학교를 가기 싫어하자 주호민 아내가 아들 편으로 녹음기를 넣어 당시 상황이 녹음된 녹취록을 토대로 특수교사가 아동학대를 했다며 신고에 나선 것으로 드러났다.
하지만 이후 교권 침해 이슈와 맞물려 주호민을 향한 공분이 커졌고 결국 주호민은 장문의 입장문을 통해 사과하며 특수교사 A씨에 대해 선처를 구하는 탄원서를 내겠다고 발표했다.
A씨의 재판은 오는 28일 3번째 공판기일이 예정돼 있다.
윤상근 기자 sgy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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