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 재인폭포, 국가지정문화재 '명승' 최종 지정

정재훈 2023. 8. 7. 16:1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연천군은 '재인폭포'가 국가지정문화재 명승으로 최종 지정됐다고 7일 밝혔다.

연천군에서는 처음으로 재인폭포가 국가지정문화재 명승으로 지정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재인폭포는 신생대 제4기에 만들어진 현무암 주상절리 폭포로 광대 재인과 부인의 사랑이야기에 대한 전설이 더해져 인문학적 요소도 갖춘 자연유산으로 유명하다.

군 관계자는 "국가지정문화재 명승으로 지정된 만큼 문화재청과 협의해 재인폭포의 보전은 물론 관광 자원화를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연천=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경기 연천군은 ‘재인폭포’가 국가지정문화재 명승으로 최종 지정됐다고 7일 밝혔다.

연천군에서는 처음으로 재인폭포가 국가지정문화재 명승으로 지정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연천 재인폭포.(사진=연천군 제공)
재인폭포는 신생대 제4기에 만들어진 현무암 주상절리 폭포로 광대 재인과 부인의 사랑이야기에 대한 전설이 더해져 인문학적 요소도 갖춘 자연유산으로 유명하다.

절벽 아래로 떨어지는 물줄기와 협곡을 지나 한탄강에 이르는 지형이 조화를 이뤄 아름다운 경관을 연출하고 있으며 천연기념물과 멸종위기종이 서식하는 등 생태적으로도 가치가 높다.

군 관계자는 “국가지정문화재 명승으로 지정된 만큼 문화재청과 협의해 재인폭포의 보전은 물론 관광 자원화를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재훈 (hoony@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